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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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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진사의 여름꽃 은진사에는 3천여 종의 야생화와 산수화 분경, 연꽃이 가득하다. 마음의 짐을 한시름 내려놓고 소담스럽게 피어난 꽃들을 보며 심신을 정화할 수 있는 곳이다. 여름에는 주황빛 능소화가 반겨주어 알록달록 꽃들의 향연 속에 미소가 절로 피어나는 곳이다. 바다와 물을 수호하는 신이 모셔진 용왕전이 있는 연못에는 울긋불긋 잉어 떼가 가득하고, 수국, 맥문동이 반갑게 맞이한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포대화상, 항상 웃는 모습으로 자비와 복을 상징하는 미륵보살 앞에서 눈을 감고 조용히 마음속 소원 하나 빌면 모든 것이 다 잘 될 것이란 믿음이 솟아난다. 규모가 큰 절은 아니지만, 연못, 폭포 등 볼거리가 많은 절이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고무로 271~47 은진사는 계절별로 한번씩 정기적으로 가게되는 곳이..
수목원에 핀 여름꽃들 장마기간이지만 비는 오지않고 덥기는 얼마나 더운지 마른장마라고 한다 수목원에 원츄리꽃이 보고싶어서 다녀왔는데 땀으로 옷이 흠뻑 젖었다 그래도 이쁘게 피어있는 원츄리꽃, 기생꽃, 미쿡능소화, 장미꽃이 아직도 피고 있어서 반가웠다 망초대꽃이 피었다가 지고있는 중이라 지저분 하였고 풀깍는 기계소리가 윙윙 ~~ 거린다 아저씨들의 땀방울이 있기에 다음에 가면 깔끔하게 이발한듯 단정한 모습으로 반겨주겠지. 땀은 흘렸지만 예쁜 꽃들을 보면서 행복하였다. ^^ 미쿡능소화 이곳 주위에 어린이집 아이들이 선생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 어찌나 귀엽던지.... 사랑스러웠어. ^^ 원츄리꽃이 정말 예쁘게 피어있어 더위따위는 잊을수 있었다 기생꽃 잔디밭에 피었는데 예쁘다. 이 아이들만 싱싱하게 피어있고 다른 아이들은 ..
하얀 공작새 아름답게 날개를 펼치다 은진사 갔더니 하얀 공작새가 우아하게 날개를 펴고 있다 하얀 공작새가 두마리 있고, 파란색 공작새도 한마리 있었다 행운을 가져다 주는 공작새라고 하는데 .... 오늘 나에게 행운이 주어질것 같다 (행복해 ~ ^^) 하얀날개를 펼치고 우아하게 걸어가는데 너무 아름답고 예뻐서 홀딱 반하고 말았다. 정말 우아하고 아름답고 행운을 가져다 주는 하얀 공작새 날개를 펼쳤다. ^^
참나리꽃 은진사에서 백합 중에 가장 아름다운 참나리 우리나라 각지의 산이나 들에서 자라며 정원에 심기도 한다. 줄기는 높이 1~2m 정도이며, 짙은 보라색이고 전체에 흰 거미줄 같은 털이 있다. 땅 속에는 지름 5~8cm 되는 흰색의 비늘줄기가 있으며 먹을 수 있다. 잎은 길이 5~18cm, 폭 5~15mm로 짙은 녹색이며 매우 두터운 편이고, 줄기와 붙은 부분에 주아가 생긴다. 전해지는 이야기 옛날 어느 마을에 아주 예쁜 처녀가 살고 있었는데, 행실이 나쁜 이 고을의 원님 아들이 이 처녀를 강제로 희롱하려고 했다. 그러나 처녀는 완강히 거절하고 자결로서 순결을 지켰다. 처녀가 죽은 뒤에야 원님 아들은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처녀를 양지 바른 곳에 잘 묻어주었다. 얼마 후 그 무덤 위에는 아름다운 꽃 한 송이가 피었는데, 사..
안락동 충렬사에 핀 무궁화꽃 충렬사는 유형문화재 제7호 부산시 동래구 충렬대로 345 충렬사 우리나라꽃 (무궁화꽃) 본전 옆에 피어있었다 충렬사 본전 안락서원은 1605년(선조38)에 동래부사 윤선이 임진란 때 순절한 동래부사 송상현(宋象賢), 부산첨사 정발(鄭撥), 다대첨사 윤흥신(尹興信) 등 부산지방의 선열을 모시기 위하여 동래읍성의 남문에 송공사단(宋公祠壇)을 건립한 것에서 비롯된다. 1624년(인조2)에 선위사 이민구의 청에 의하여 충렬사란 사액을 받았으며 임진란 때 전사한 부산첨사 정발(鄭撥)을 배향하게 되었고, 1652년(효종3)에 동래부사 윤문거(尹文擧)가 송상현의 학덕과 충절을 숭상 계승하기 위하여 내산 및 안락리(현 충렬사자리)에 이전하여 강당과 동서양재를 지어서 교육기관으로 삼게 한 것이 안락서원의 기원이다. 그 ..
진흙속에서도 물들지 않고 곱게핀 연꽃 블로그가 9월 30일이면 폐지한다고 티스토리로 이전 하라고 권유를 하여, 오늘 티스토리로 이사왔어요. 처음으로 새글을 써 봅니다.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하고보니 아직은 얼떨떨하여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색합니다 차차로 익숙해지면 하나하나 숙지하여 새롭게 꾸미고 블로그에서 하던대로 한번 해 보겠습니다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다녀온 곰내재 연밭 꽃이 이렇게 많이 피어있었다 주로 백연이 피는 곰내재 연밭 꽃말 : 배신, 청결, 신성, 당신모습이 아름다운 것만큼 마음도 아름답다 한 여름, 수면 위로 피는 연꽃은 매우 크고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 특히 연꽃은 진흙 속에서 뿌리를 내리고 깨끗하고 밝은 꽃을 피운다 하여 불자들이 선호하는 꽃이다. 장마전선이 아직 머물러 있다보니 습도가 많아 후덥..
무더위에 지친마음 능소화 꽃보고 달래보세요. ^^ 요즘 더워도 너무 덥다 삼복더위처럼 ......... 초복이 16일이던데 .... 덥다고 집에만 있을수는 없고 충렬사 능소화꽃이 궁굼하였다 지고 없을까? 아님 아직 남아있을까? 의문을 안고 걸어간다. 40여분을 걸어서 도착했더니 옷이 다 젖었어. ㅋㅋ 일단 그늘에 앉아서 한숨 돌리고 보온병에 담아간 시원한 냉수를 벌컥벌컥 들이키고는 능소화가 있는곳으로 올라가 보는데 ...꽃이 보인다 일단은 반가웠다 가까이 가서보니 꼭대기에만 꽃이 남아있고 아래에서 7부정도까지는 꽃이 떨어져 전멸이었다. 그래도 꼭대기에라도 남아있는게 얼마나 다행인가. ^^ 3,4일 후면 그마져도 떨어지고 없을것 같다. 더웠지만 오늘 다녀오길 참 잘했다. 걸어 가는길 강변에 핀 기생꽃 충렬사 소나무가 예뻐서 둥치만 담아 보고 소나무 사진찍..
천성산 원효암 홍룡폭포 오늘은 기도하러 가는 날 ! 심란한 일이있어 천성산 원효암으로 기도하러 다녀왔다 6월은 지나가고 .... 오늘은 7월1일 일년의 반이 지나갔다 푸르름이 가득한 여름 중반에 접어 들었고 햇빛은 뜨거워 무엇이라도 하나 태워버릴것처럼 이글거린다 기도 마치고 나오면서 홍룡사 들러 홍룡폭포 갔더니 시원하게 쏟아져 내리고 있다 3일동안 장마비가 내려서 ~~ 수량이 많아졌어 보기좋게 떨어지는 물줄기를 바라보며 마음속으로 기도를 한다 홍룡폭포 가까이 갔더니 어찌나 시원하던지 .... 금새 땀방울이 식는다 폭포 옆 관음전 원효암 주차장 텅 비어있지만, 파아란 하늘에 구름이 두둥실 떠있고 이쪽도 .... ^^ 꿀풀꽃. 까치수영도 가는길에 군락을 이루고 있다 까치수영 연산홍 원효암 대웅전에 도착하였더니 사시불공 끝나고 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