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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사라수변공원

오늘 처음으로 다녀온 부산 기장 대라리에 위치한 사라수변공원

동네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아담하면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잘 알려지지 않은 산책로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만큼 한적한 공원이지만 호수를 따라 한바퀴 걷다보면 오리 가족이 유유자적 물놀이를 즐기며

여러 종류의 나무와 식물이 가득하고 새소리와 물소리가 들리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임을 알수 있다.
기장고등학교 옆길로 올라간다

 

 

 

날씨가 무척이나 더웠던 날이었다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더위에 사라수변공원 걷는동안 땀을 줄줄 흘렸다는 ...ㅋ

저녁 뉴스에서 경주는 36도였다고 ...  6월초 날씨가 이렇게 더워도 되나 싶다.  ㅠㅠ

 

 

 

사라수변공원 조감도

 

 

 

 

 

안으로 쭉 들어가면 공원옆 작은 주차장이 있다

 

 

 

 

 

커다란 나무에 탐스럽게 핀 꽃이 있어 담아보고 "아왜나무"

 

 

 

 

 

아왜나무 꽃

탐스럽게 피었다.

 

 

 

 

 

 

 

 

 

 

 

 

 

 

 

 

사라수변공원 안쪽으로 들어왔더니 "사물탕보약공원" 이라는 펫말과 함께 약초가 심어져 있었다. 이름표를 달고  ^^

 

 

 

 

 

족욕도 할수있는 분수대 인것 같고

 

 

 

 

 

이곳 정자에는 천장에 선풍기도 달려있었다

 

 

 

 

 

울창한 나무들이 있어 좋고

 

 

 

 

 

어린이 놀이터도 있었다. 옆에 화장실도 있고,

 

 

 

 

 

산스장 

주민들을 위해 마련해 놓은 운동기구들 ... 

 

 

 

 

작은 음악회도 할수 있는 야외무대도 마련되어 있었고

 

 

 

 

 

그네, 벤취, 산책로, 저수지를 끼고 걸을수 있는 힐링 장소인듯

 

 

 

 

 

시계풀 꽃이 피어있어 기분 좋아졌음.   ^^

 

 

 

 

 

아사이베리

사라수변공원엔 과일나무가 골고루 다 심어져 있었다.

감나무, 대추나무, 살구나무, 자두나무,앵두나무,보리수나무 ...등등 명찰까지 달고있어 알아보기 좋게

나무에 대해 설명까지 적어 놓았다

 

 

 

동네 주민들이 사용할수있는 작고 아담한 공원이 알차게 잘 꾸며져 있었고 관리까지 잘 하고 있는것 같았다

 

 

 

 

 

저수된 물이 없어서 아쉽긴 했지만 

옛날에 농수로 쓰기위해 만든 저수지였다고 한다.

지금은 도심으로 변해서 논이 없어졌지만 도심이 되시전엔 전부 논이었다고 한다.

 

 

 

데크 전망대

 

 

 

 

 

이런 글귀도 있네.  ㅎ ^^사랑해 ^^

 

 

 

 

 

보리수열매 지금 빨갛게 익었다

따 먹어봤더니 세콤해서 눈이 절로 감겨지네. ㅋ

예쁘다 ~~ ^^

 

 

 

 

 

 

 

 

 

 

 

 

 

 

 

저수지 뚝방길 아래

논 밭이었던 곳이 저렇게 아파트가 들어서고 도심으로 변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저수지는 수변공원으로 재 탄생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

 

 

 

 

 

제초작업 하시는 기장군청 공원관리자분들 ... 수고가 많으십니다.  ^^

 

 

 

 

 

 

 

 

 

 

 

뚝방길 아래

 

 

 

 

 

 

 

 

 

 

 

 

 

 

 

 

 

 

 

 

 

 

 

 

 

 

 

 

 

 

 

 

 

 

 

 

처음 방문한 곳이라 

더 관심깊게 트래킹을 마쳤다

정자에 앉아 가져간 참외도 깍아먹고 쉼도 하고 

걸으면서 더워 땀도 흘리고 

선물같은 좋은하루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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