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어머니 돌아가시고
고아가 된 다섯 자매는 만날 수 있는 연결 고리였던 어머니가 안계시니
이제는 점점 멀어질것 같아 안타까워서 모임을 갖자. 라고 큰언니와 형부께서 제안을 하였다
좋은 생각이라고 ... 모두들 찬성을 하였고, 이번 모임이 4회차이다
우리 자매들은 한곳에 모여 살면 참 좋겠지만 모두 흩어져 살고 있으니 (서울, 부산, 경주, 안산, 안양)
만남의 장소 정하기가 참 어렵다. 큰형부께서 전직 경찰공무원이었고,
정년퇴직 한지 15년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천경찰수련원"을 추천하여 주셨다
5월 주말에 예약하려고 10번을 신청하였지만 주말엔 티오가 없어서 떨어지고 또 떨어지고 ... 그래서
평일 (5월31일~6월2일. 수,목,금) 예약하였다고 연락이 왔다. 그래서 직장 때문에 두명이 빠지고 여덟명이 모였다
제천시 단양읍 관광지 돌아보면서 즐거웠고 행복하고 우애도 돈독하게 쌓으면서 알찬 모임이었다
이곳 빌라형 단독 29평. 오후 3시에 도착하여 입실하였다
도착하여 저녁부터 지어 먹고 났는데도 불구하고
해가 길어졌으니 어두워 지려면 아직 멀었다 싶어 산책길에 나선다.
줄딸기가 빨갛게 익어 있어
가던길 멈추고 모두들 딸기 따느라 여념이 없고. ㅋㅋ
이제는 뽕나무에 오디가 까맣게 익어있어 따먹는다고 들 ...ㅋㅋ
재밌었어. ^^
참 많이 웃었다 ..... ^^
산책하고 오는길에 전망대 올라 바라본 수련원
제천경찰수련원은 산속에 아늑하게 자리잡고 있었는데
산새좋고, 공기좋고, 앞산 바위도 예사롭지 않게 보인다
저녁 노을이 지고 있었다
붉어지는 하늘
앞동은 호텔형 그리고 관리동 뒤로 빌라형으로 되어있었다
우리는 빌라형 29평에서 2박을 하였다
해질녁의 풍경이 너무 좋아서 한참을 바라보며 있다가 들어갔다
꼬리진달래
진달래과에 속하는 상록관목. 중국과 한국, 몽골이 원산지이며, 양지바른 산기슭에 서식한다. 크기는 약 1~2m이다. 줄기 마디마디에서 가지가 2~3개씩 나와 나무 모양이 반구형을 이루며, 꽃은 꽃은 6~7월에 피고, 열매는 9월에 익는다. 꽃말은 ‘절제,’ 신념’이다. 한국에서는 경상북도·충청도·강원도에서 자생한다. 한방에서 잎과 꽃을 말려 약재로 쓴다.
꼬리진달래 처음봤는데
너무 예뻤어
솔밭길을 내려오니 이곳에도 데크전망대가 있었다
가까이서 보니 더 좋네 ^^
노을은 더 붉어지고
아름다워 지고
참 ! 좋다 ^^
공원 트리에 불이 들어왔다
정자도 있었고
가운데 폭포도 내려온다
들어가면서 ~ 어두워지고 있어.
빌라형 숙소
이곳에서 2박을 하려고 한다
들어가서 맛난 음식과 함께 술은 빠질수 없지. ㅋㅋㅋ
주거니 받거니 즐거운 시간이 이어진다.
아침 조식은 7시30분 부터 라고 하여, 우리는 일찌감치 나갈준비 마치고 식당으로 가서 맛난 아침을 먹고
단양팔경 투어 시작 첫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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