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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오랑대공원 바다색이 예쁘던날에

알싸하게 추웠지만

바람도 불지않는 맑은 날이었다

하늘빛은 어찌나 이쁘던지

바다색은 또 얼마나 이쁘던지

파아란 하늘과 바다

쪽빛 바다가 너무 예뻐 !

손을 담그면 그대로 쪽빛 물이 들것만 같다

 

아름다운 바다

갯바위 끝 우뚝 솟은 바위 위에  

해신당이 있다

바다위에서 일하시는 한 가정의 가장을

무사귀환 하기 바라며 기도하는곳

수시로 사람들이 들락거린다

나는 한번도 올라가 본적 없다

멀리서만 바라 보았다.

 

 

 

쪽빛 바다위에 세워진 해신당

 

 

 

 

 

무사귀환 바라며 기도하는 곳

 

 

 

 

 

오늘은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다

 

 

 

 

 

일렁이는 물보라도 보이지 않아

 

 

 

 

 

올때마다 철석이는 파도가 해신당 바위를 치고 밀려가곤 했었는데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다

 

 

 

 

 

이렇게 잔잔하면서 예쁜 바다 처음 보는듯  ^^

 

 

 

 

 

동암선착장이 있는 힐튼호텔앞 산책로 따라 걸어간다

 

 

 

 

 

 오토바이가 있는 풍경

 

 

 

 

 

누가 타고와서 세워놨을까? 

 

 

 

 

 

산책하기 좋은 날

 

 

 

 

 

힐튼호텔 야외카페

 

 

 

 

 

야외 스파엔 꼬맹이들이 얼굴을 나란히 내밀고 있었다. 단체로 온듯

 

 

 

 

 

급한 볼일 보고, 북카페가 있는곳.  꽃수레가 예뻐서 ~~ 년말 년초 분위기도 나고 ...^^

 

 

 

 

 

예뻐 !!!

 

 

 

 

 

스파가 있는 담장을 끼고 걸어간다

 

 

 

 

 

좋았어

 

 

 

 

 

호텔 앞바다

 

 

 

 

 

산책하기 좋은곳

 

 

 

 

 

아름다워라 ~

 

 

 

 

 

벤취에 앉아 쉬어가고 싶은곳

 

 

 

 

 

오랑대공원 앞바다

 

 

 

 

 

해녀들이 물질하는곳

 

 

 

 

 

갯가에 돌이 예뻐서 내려와 봤다

 

 

 

 

 

물이 너무 맑아 뭐가 있을까?  살펴 보지만 없다.

 

 

 

 

 

바위에 붙은 까만색 담치 인줄 알고 왔더니 아니고 해초가 붙어있는 거였다

 

 

 

 

 

물이 깊어 보이지는 않는데 

 

 

 

 

 

쪽빛 바다색이 너무 예뻤어

 

 

 

 

 

바다색이 항상 이렇지는 않다

 

 

 

 

 

흐린날에는 바다색도 회색빛이고

 

 

 

 

 

뭉개구름있는 날엔 얼룩덜룩 하게도 보인다

 

 

 

 

 

바다는 하늘의 거울

 

 

 

 

 

하늘색에 따라서 바다색이 변한다는것

 

 

 

 

 

바다와 하늘은 동색이다

 

 

 

 

 

오늘은 파도가 없고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

 

 

 

 

 

시리도록 맑은하늘 덕분에 쪽빛 바다를 볼수 있었다

 

 

 

 

 

 

참말로 예쁜 바다다.

마주보이는 마징가로봇 등대 

하얗게 부표가 떠 있는 미역양식장

제철만난 미역이 자라고 있는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