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
화명생태공원은 낙동강 좌안 북구 구포동 제2낙동강대교에서 금곡동 대동화명대교까지의 둔치지역으로 낙동강하구 둔치 중 면적은 가장 작다. 화명 신도시와 인접하고 있어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아 야구장, 축구장을 비롯하여 테니스장, 농구장, 인라인 스케이트장 등 체육시설(11종 38면)을 고루 갖추고 있다. 또한 최하단부에 연꽃습지, 수생식물원과 산책로, 데크는 휴식과 자연체험을 하기에 좋으며 수상레포츠타운, 야외수영장, 화명선착장 등이 갖추어져 있어 다양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생태공원이면서 체육공원이다 보니 체육시설이 너무 잘 되있고, 평일이다 보니 다른 운동장은 조용한데 반해 파크골프장은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우리나라도 파크골프장 조성한 곳이 많다 보니 취미로 하는 동호회 활동이 많은듯 하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트래킹을 시작하여
수생식물원과 연꽃단지 주위를 한바퀴 돌아 나온다
잔잔한 어리연 꽃밭인데 ... 어쩌다 하나씩 하얗게 핀꽃이 있지만 찍기에는 너무 멀어 패스한다
데크길이 잘 만들어져 있어 걷기에는 최적이었다
억새가 피어있고 코스모스도 간간히 피어있어 가을이구나! 싶다
낙동강가 습지다 보니 버드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고.
수생식물들이 자라는 습지. 낙동강과 이어져 있다.
버드나무가 있고, 갈대가 있고, 억새가 있는 길
그 사이를 따라 걷다보면 기분이 참 좋아진다. ^^
가지가 축축 늘어진 왕버드나무 숲길
이곳은 가시연 꽃이 자라는 곳이었다
꽃은 없었지만 가시연 잎은 남아있는데 시들기 직전
조금 더 일찍 왔으면 가시연을 볼수 있었을텐데 ...
내년엔 조금 더 일찍 와서 가시연꽃을 봐야겠어.
가시연은 잎만 있어도 예쁘다.
뾰족뾰족 올라와 있는게 꽃인것 같은데 .... 시든꽃인가봐. 자라도 있었네. 안녕 ! ㅋㅋㅋ
멸종위기식물 가시연꽃 복원과정 설명도 ...... 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어요. ^^
연못위에 커다란 방석이 놓여진것 처럼 .....^^
수생식물원
먹이가 많으니까 비둘기들이 무리지어 다닌다
좀작살나무 열매
꽃도 보라색으로 피는데 열매도 보라색으로 예쁘다
메타쉐 가로수길을 걸어간다
주차장으로 가는길
주차장 잔디가 있고 나무가 있어서 싱그럽고 돋자리 깔아놓고 소풍을 즐겨도 되겠어.
왕버드나무
억새가 피어 가을임을 알려주는것 같고
간간히 코스모스도 있다
화명대교가 빼꼼히 나무 사이로 보인다
화명동 하늘엔 구름이 예쁘게 떠 있었다
야외수영장
이곳은 여름에만 운영하는지 .... 요금표가 있었는데 어른은 4,000원 어린이 2,000원 6세미만은 무료. 괜찮은것 같다
화명생태공원 안내지도
천고마비의 계절답게 요즘 날씨가 너무 좋다
오늘은 추분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날
내일부터는 가을 !
점점 더 깊어지는 가을을 맞이하게 될것이다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이다
즐겁고 행복하게 이 가을을 만킥 하시길요. 티토 친님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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