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아주과에 속하는 1년생초. 유럽과 아시아를 원산지로 삼으며, 들에 서식한다.
크기는 약 1m이다. 꽃말은 ‘겸허’, '청초'이다.
쌍떡잎식물강 중심자목 명아주과 댑싸리속에 속하는 속씨식물. 학명은 ‘Kochia scoparia’이다. 싸리비를 만들지만 싸리나무는 아니기 때문에 '댑싸리' 또는 '대싸리'라고도 한다.
줄기는 곧게 서서 1m 정도까지 자라고, 전체적으로 털이 조금씩 나 있다. 잎은 어긋나며 너비 2~8mm, 길이 2~5cm로 너비에 비해 길이가 훨씬 길다. 잎의 양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긴 털이 조금 나 있다. 꽃은 연한 초록색이며 줄기 끝이나 잎 겨드랑이에서 몇 송이씩 무리 지어 핀다. 열매는 뚜껑이 달린 둥그런 그릇 모양으로 익는데 뚜껑에는 암술대 흔적이 남아 있다. 열매 속에는 씨가 1개 들어 있다.
한해살이풀로 꽃은 7~8월에 피고, 열매는 8월에 맺는다. 뜰에 심던 것이 산과 들로 퍼져 나가 자란 것으로, 원산지는 유럽과 아시아이고 한국에서는 전국 곳곳의 길가 등에서 볼 수 있다. 적합한 생장환경은 전체적으로 비옥한 땅이며, 건조한 환경과 추위를 잘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적당한 습기가 있는 곳이 좋다. 추위가 계속되면 잘 자라지 못해 키가 짧아진다. 번식할 때에는 가을에 씨를 얻어 저장했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한다.
댑싸리와 비슷한 종류로는 갯댑싸리(var. littorea Makino)가 있으며, 갯댑싸리는 댑싸리와 달리 줄기가 구불구불하다는 특징이 있다.
봄에 어린잎과 줄기를 따서 나물로 먹으며, 줄기는 이뇨제로, 열매는 강장제로 쓰기도 한다. 씨는 물에 불린 뒤 삶으면 통통해져 씹으면 톡 하고 터지는 느낌이 좋아 별미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 키가 조금 작은 종은 관상용으로 많이 활용되는데, 2015년 한국의 테마파크인 에버랜드가 처음 들여온 원예용 댑싸리는 가을에 잎과 줄기가 분홍빛으로 물들어 방문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다음백과>
댑싸리 사진은 처음 찍어 보는데
초록이었다가 붉게 물드는것도 너무 예쁘다
가을 단풍드는것 처럼 ......
수채화 느낌이 나는 색의 조화다
봉실봉실 예쁘다
보고 또 보고
찍고 또 찍고
그냥 바라만 봐도 예쁜 댑싸리
만져봤더니 나무가 뻣뻣한데
보기에는 부드러워 보여
안으면 포근해 질것처럼
복슬강아지 털처럼
부드러울것 같지만
그 속에 반전이 ...^^
댑싸리는 나무였다.
춥다춥다 하면 더 춥고
좋다좋다 하면 더 좋다
그립다 그립다 하면 더 그립고
보고싶다보고싶다 하면 더 보고싶다
기쁘다기쁘다 하면 더 기쁘고
행복하다행복하다 하면 더 행복하다
하지만 나는 늘
마음속으로 하는 말이 있다
오늘처럼 추운날도 되뇌다 보면 따뜻해 지는 말
사랑한다 사랑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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