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꿩의 비름

8-9월부터 꽃이 피어 점차 색이 진해진다.

꽃이 연분홍색으로 피어서 점차 홍자색을 띠다 가을이 깊어가면서 짙은 커피색으로 변하고 나중에 씨앗을 맺는다.

 

암석정원의 화단용으로 아주 잘 어울린다. 특히 몸이 다육이라 건조에 아주 강해 척박한 곳에서도 잘 자란다. 일반정원에서 군락을 이루도록 모아 심으면 연중 관상할 수 있으며 꽃에 향기가 있어 화분에 심어 볕이 잘 드는 실내에 두어도 좋다. 특히 꿩의비름 종류는 꽃눈이 분화된 다음 바로 삽목해서 분에 심어도 뿌리를 잘 내리기 때문에 단기간에 소형분화를 만들 수도 있다. 꽃에 향기가 있고 탐스러워 꽃꽂이용으로 훌륭한 소재이다.

 

대표적인 다육식물로써 돌나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지구상에 400종 정도 분포하는 대가족식물로 주로 북반구의 산악지대에 자생한다. 꿩의비름류는 우리나라에도 둥근잎꿩의비름, 기린초 등 10여종이 자생한다.

 

 

 

 

 

화명수목원에서

 

 

 

 

 

나비가 꽃 위에 사뿐히 내려 앉아 있는데 

꽃보다 나비가 먼저 눈에 띄었다

 

 

 

 

 

나비가 이렇게 많이 앉아 있어

 

 

 

 

 

20마리도 넘게 앉아 있는데 

꽃도 예쁘지만 나비가 더 예뻤다.  ^^

 

 

 

 

 

큰 꿩의 비름꽃이 이제 피기 시작 하였으니 

활짝 필때까지 오래도록 볼수 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