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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상남도

함양 용추폭포 용추오토캠핑장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과 거창군 위천면에 걸쳐 있는 산

 

기백산의 높이는 1,331m로, 이 일대는 소백산맥이 서남으로 뻗으면서 덕유산(1,568m)을 이루고, 또 덕유산에서 동남으로도 산줄기가 뻗었는데, 여기에는 월봉산(月峯山, 1,272m)·금원산(金猿山, 1,335m)·기백산으로 이어져 함양군과 거창군의 경계를 이룬다.

기백산을 중심으로 북서쪽으로 4㎞ 간격을 두고 같은 능선을 따라 금원산이 이어지는데, 이 능선은 다양한 형태의 바위능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암릉은 금원산 쪽으로 내려가면 나오는데 거대한 판석형 암석을 차곡차곡 포개어 놓은 듯한 경관을 보인다. 서쪽은 금원산·월봉산 산릉으로 덕유산에 이어진다.

기백산의 동남쪽에는 남강이 발원하며, 북쪽 사면으로 황강(黃江) 상류의 위천(渭川)이 흐른다. 기백산 일대는 덕유산록과 더불어 월성계곡을 형성하고, 월봉산을 지나 큰목재에서 거망산·황석산으로 뻗은 산맥 사이에서는 지우천이 흐른다.

지우천이 흐르는 장수동은 옛 안의 삼동 가운데 하나인 심진동으로 지금은 용추사 계곡으로 더 알려져 있고, 장수사 조계문, 용추폭포, 용추사들의 명소가 널려 있다. 기백산 안봉에서 솟기 시작한 물줄기는 고학천 용폭을 이루고 쌀다리와 용원정 명소를 간직하고 있다.

산 고스락 남쪽에 원추리와 싸리나무군락으로 이루는 기백평전이 펼쳐져 있다.

동북쪽의 거창과 서북쪽의 위천 지역에는 비교적 넓은 산간분지가 발달해 있다.

 

 

 

 

이곳은 처음오는 곳이다

용추계곡이 기백산 군립공원이었네 ~~ ^^  비가 많이 와서 계곡물은 넘치도록 많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용추폭포 용추사를 다녀와서 용추오토캠핑장에 쉴곳을 차려놓고 더워서 계곡으로 풍덩 들어갔더니 

물이 차가워서 ~ 한숨 돌리고 천천히 들어가야 했다

한시간을 있을수가 없을 정도로 물이 찹다.  워낙이 더운 날이라 땀을 흘렸다 말렸다를 반복하다 보니

계곡물이 그렇게 반가울수가 없었다.

시원하게 몸을 식힌다음 샤워장으로 가서 따뜻한 물로 샤워를 마치고 저녁을 먹고 쉬어간다.

밤새 비가 내렸다. 아침 풍경 너무 상쾌하고 우와 ~ 이런곳에서 그냥 살고싶다는 생각을 했네.  ㅋㅋㅋ

 

 

 

 

 

기백산 산문 앞에 있던 소나무

 

 

 

 

 

심원정

 

 

 

 

 

 

산문 주차장 아래로 내려가니 심원정자가 있었고 계곡에 물이 철철 넘치도록 흐른다

 

 

 

 

 

정자아래 커다란 沼(소)가 있었는데 접근하기가 무서워 사진이 없다.  ㅠㅠ

 

 

 

 

 

배고파 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마당에 피었던 백합꽃

 

 

 

 

 

구름이 가득한 하늘

 

 

 

 

 

버섯도 있기에 담아보고

 

 

 

 

 

식사하고 바로 용추폭포로 올라갔다. 폭포가 너무 멋지게 쏱아져 내린다.   ^^

 

 

 

 

 

용추폭포는 용추사 주차장아래 있었다.  

 

 

 

 

 

용추폭포 너무 멋졌어.

 

 

가까이 갔더니 시원해진다

 

 

 

 

 

우렁찬 소리와 함께 시원하게 쏱아지는 용추폭포.  ^^

 

 

 

 

 

 

 

 

 

 

 

나와서 용추사 방문하고

 

 

 

 

 

용추사는 기백산자락 아래 고즈넉하게 자리하고 있는 아담한 절이었다

 

 

 

 

 

배롱나무꽃이 피어있어 화사하고

 

 

 

 

 

미리 예약해 놓았던 용추오토캠핑장으로 와서 집짓고 식사 준비중.

 

 

 

 

 

우리는 캠핑이 아니고 차안에서 자는 차박이라서 텐트는 모기장 텐트라 초라하지만, 이웃 텐트는 정말 멋지고 집을 한채 지어놓은것처럼 살림살이도 안정적이게 잘 차려 놓았다. 캠핑매니아들 같음.

 

 

 

 

 

집집마다 젊은 사람들이다 보니 이렇게 장작을 태워 불멍을 하고 있었다. "사진한장 찍어도 될까요?" 했더니 

흔쾌히 찍으라고 해서 몇장 찍어왔다.  ^^

 

 

 

 

 

 

캠핑은 낭만이 있고, 함께 이웃집이 다닥다닥 붙어 있다는게 너무 좋다. 

 

 

 

 

 

늦은 밤까지 도란도란 이야기소리 들리고, 음식냄새 풍기는데 .... 우리는 할게 없다.  ㅠㅠㅠ  ㅋ 

 

 

 

 

 

가족캠핑족들이 많은것 같어.  아이들 나와서 노는 소리도 들린다.

 

 

 

 

 

아침풍경

 

 

 

 

 

옆 계곡으로 가는길

 

 

 

 

 

어제 이곳에서 물놀이하며 놀았는데, 아이들 튜브가지고 와서 아빠가 태워주고 엄마는 사진찍고 ... 나는 한쪽 물속에 앉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했다. ^^  요즘 아이들이 귀하다 보니 어느 누구든 아이들은 다 이쁘다. 

 

 

 

 

 

아침이라 물속에 못 들어가고 밖에서 찍었더니 숲에 가려져 정작 넓은 계곡은 사진을 찍지 못했네.

 

 

 

 

 

밤새 비가와서 나무들이 어찌나 싱그럽던지 상쾌한 아침이었다

 

 

 

 

 

울창하게 자란 나무가 너무 좋았어

 

 

 

 

 

산위엔 구름이 가득하고, 산책하고 왔더니 햇살이 퍼지고 있다

아침먹고 정리후 샤워하고 우리는 화림동계곡으로 갔다.  ^^

함양여행 2일차를 맞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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