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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상남도

하동 쌍계사 십리벗꽃길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화개로 142

화개의 벚꽃은 십리벚꽃으로 잘 알려진 길이다. 이 길을 사랑하는 청춘남녀가 두 손을 꼭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 한다고 하여 '혼례길'이라고도 한다. 데크구간에는 고보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색다른 재미를 더하고 벚꽃과 하동 야생차밭이 만나면 누가 찍어도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법하마을은 예전에 마을 주변에 많은 사찰이 있어 불국토를 이루었다고 하여 사하촌(寺下村), 법가촌(法家村)이라 불리었던 마을이다. 지리산 둘레길 가탄-송정 구간에서 가탄교를 지나 십리벚꽃 터널을 지나면 법하 마을로 들어서게 된다. 화개장터에서 쌍계사 입구까지 펼쳐있는 십리벚꽃길의 꽃길이 열리는 화개면의 관문이다. 마을에 늘어서 있는 나무들은 대부분 올벚나무로 짧게는 50년, 길게는 100년 이상의 수령을 가진 나무이다. 법하마을에는 1928년 설립된 화개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자리하고 있는데 중학교 벽면에 벚꽃이 만개해있는 그림을 볼 수 있다. 2001년 제2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거리 숲으로 선정됐을 만큼 아름다운 마을이다.

 

 

 

 

쌍계사 십리벗꽃길은 화개장터 부터 쌍계사까지 벗꽃이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걸어서 쌍계사까지 갈수도 있지만 우리는 화개중학교 앞 주차장에 주차하고 데크길 조성해 놓은 곳까지만 걸어서 왕복 하였다. 

 

 

 

 

벗꽃이 하얗게 피어 눈이 부실 지경이었다.  벗꽃잎이 흩날리는 이거리를 둘이 걸어요. 오예 ~~ ㅋ

 

 

 

 

중학교 옆 찻집

 

 

 

 

녹차밭이 벗꽃 아래 자라고 있다

 

 

 

 

강건너 산아래 마을 계단식 밭에도 녹차밭이었다

 

 

 

 

 

 

 

 

 

몽실몽실 정말 예쁘게 피었어

 

 

 

 

벗꽃잎이 떨어져 바닥을 하얗게 수놓았고

 

 

 

 

사랑을 꽃피우는 화개십리 벗꽃길

 

 

 

 

 

이곳의 테마가 두사람이 걸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거였어.  ^^

 

 

 

 

화개중학교 법하마을에서 부터 데크길이 조성되어있어 걸어간다

 

 

 

 

강따라 쭉 이어지는 벗꽃길 데크전망대에서 요렇게 볼수 있다

 

 

 

 

이곳이 포토존

 

 

 

 

 

 

 

 

 

 

 

 

 

 

 

 

 

 

 

 

 

 

 

 

 

 

 

 

 

 

 

 

 

 

데크길 끝으로 유턴하여 도로를 따라 걸어 화계중학교로 가는 길

 

 

 

 

대숲도 있고

 

 

 

 

복사꽃도 화사하게 피었다

 

 

 

 

구례시내 뚝방길, 차도로 가로수, 산으로 오르는 길 ...  구례군 시내가 하얗게 핀 벗꽃 천지였다.  원없이 벗꽃길 드라이브하고 눈이 멀정도로 많이 보았네. ㅋㅋㅋ 이틀동안 벗꽃과 함께한듯 어질어질하였다. ㅋ

 

 

 

 

 

 

 

 

 

계곡물도 깨끗하고 좋다 ~~ ㅋ

 

 

 

 

 

 

 

 

 

 

 

 

 

 

사람들 많았어  바람이 불어 날씨는 상그러웠고 꽃잎이 휘날리며 꽃비가 내렸다.

 

 

 

 

 

 

 

 

 

 

 

 

 

 

 

 

 

 

 

 

 

 

 

 

 

 

 

 

 

 

 

 

 

 

 

 

 

 

 

 

 

 

 

 

 

 

 

 

 

 

 

 

 

 

 

 

 

 

 

 

 

 

 

 

 

 

 

 

 

 

 

 

 

 

 

 

 

 

 

 

 

 

 

 

 

 

 

 

 

 

 

 

 

 

 

 

 

 

 

 

 

 

 

 

 

 

 

 

 

 

 

 

 

 

화개중학교 도착

 

 

 

 

차를타고 드라이브 하면서도 벗꽃터널이 하도 예쁘고 좋아서 담은 사진

 

 

 

 

벗꽃터널이 환상이었다

 

 

 

 

내려서 더 보고 싶었지만, 매암님 한번 정도는 주차하고 벗꽃길을 즐길수도 있지만, 그냥 끝까지 간다. 감성이 없어....ㅋㅋㅋ 이렇게 좋은데 그냥 가기만 하다니 ~ 칠불사까지 쭉~~ 갔다. ㅠㅠ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