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산 진달래 산행

봄이면 일광산으로 진달래꽃 산행을 간다

멀리가지는 않고 가까운곳으로 가려고 하다보니 그런것 같다

코로나19 때문에 나들이하는것도 쉽지않다

꽃축제가 취소 되었지만 구례 산수유 보러오는사람들 너무 많다고 오지말라는 소리까지 들린다

티비 뉴스에서 한차에 5명의 일행이 타고 구례 산수유꽃 보고 왔는데, 그중 3명이 확진 받았다면서 부산사람이 둘이라고한다

그런것 보면 가족 외에 다른사람과 동승하는것도 불안하다

그러니 가까운 곳으로 갈수밖에 ~~~

진달래꽃은 만발하였고

제대로 잘 맞춰서 온것 같다

다른꽃들도 앞다투어 피어나고 있으니 그 꽃들로 인해 동네가 환하다

일광산 산행기는 꽃사진이 많다

아무래도 봄이라서 그런것 같다. ㅋ

 

일광산은 (316m)

기장사람들 동네 뒷산이다

산행코스 : 기장향교 - 임도길 쉼터 - 일광산 - 백두사 - 기장향교

하이얀 + 매암 둘이서

2020. 3. 23. 월요일

향교 담장을 끼고 돌아가다보면

어느 가정집 울타리에 핀 개나리꽃과 앵두나무꽃이 화사하다.

기장향교 대성전

향교 담장을 끼고 오른다.

동백꽃 봉우리가 터질듯 탱탱하다

향교넘어 기장시내

유채꽃도 활짝 피었고

지금부터 가는길이 온통 진달래 꽃이다

소나무 사이사이 핀 진달래꽃이 어찌나 이쁘던지

보는것 보다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아서 속상하다.

우째든간에 진달래 꽃은 원없이 본것 같다

소나무 숲속에도 진달래꽃이 많이 피었는데

그 모습을 다 담아낼수가 없어

내 솜씨로는 ...ㅋㅋ

정말 예뻤어

진달래 산을 지나서 임도길로 오다가

굴다리 지나면 왼쪽 산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다.

벌써 녹색으로 변한 산딸기 넝쿨이

싱그럽다

정자에서 잠시 쉬어가면서 요런곳도 담아보고

가는내내 제법 푸릇푸릇하다

오늘 제비꽃은 가는내내 흐드러졌다

요렇게 모데기 모데기로 많이 피었어

산딸기꽃

잎도 이렇게 피어 싱그럽고

여기서 쉬어가면서 간식 챙겨먹고

구술붕이 꽃

반가웠어 ~~~^&^

여기 등산로는 가끔 보인다

진달래꽃이

올라가는데 더울정도로 포근하다

봄날씨

가파른 계단길을 올라서고

이정표 앞에서 ~

하산할때 다시 여기로 와서 백두사로 내려간다.

박세게 오르막길을 올라갑니다.

오름길에 힘들다가도 얘네들 보고 있으면 다시 기운이 난다

예쁜것들 들여다 보는게 행복이지. (산자고)

솜나물꽃

너무 작아서 자세히 봐야 보인다.

일광산 도착

낮은 산이지만 조망권은 쵝오 !

정상에서 보는 풍경

정상에서 조금 지나오면

이렇게 보인다

일광해수욕장과 신도시

일광 신도시

바다와 가까워 살기 좋겠다

뒤로는 일광산이 있고 ~ ㅋ

아시아드 cc

산불지킴이

정자에서 점심을 먹는다

정자에서 보는 풍경 담아보고

소나무 옆으로 내려가는 길은

일광 신도시로 가는 길이다

달음산이 바로 앞에 보이고

그 아래에는 골프장이 있는데 조성한지 2년정도 -

다시 일광산 정상석을 지나

하산길

백두사로 가는길

제비꽃 너무예뻐 ! ~

지금부터 하산길이 진달래 꽃밭이다

백두사까지  ~~

조망바위에서

기장군 시내

하산완료

조팝나무꽃도 피었어

백두사

동백꽃이 너무예뻐

뒤로 벗꽃도 활짝 피었고.

개나리 꽃길따라

마을로 내려감

도자기굽는 가마터가 있고

복사꽃이 활짝 피었다

영춘화도 활짝 피었고

백매화는

봉우리만 맺어있는 상태

내려오다 아파트 담장에 핀 벗꽃

이번 주말이면 만개 할듯

우리아파트엔 벗꽃이 만개한것도있고 필려고 하는것도 있고

주말이면 만개할듯

봄이 급속도로 다가오는것 같다.

일광산 산행기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