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주 엄마뵈러 다녀오면서 들렀던 백률사
백률사 이정표 보고 궁굼하여 한번 가보기로 하고 주차를 하였다
소금강산 백률사라는 이정표를 보았다
소금강산이라면 ~~ 북한에 있는 금강산 만큼이나 경치가 좋은 곳인가? ㅋㅋㅋ 미소가 지어진다.
올라가 보입시다 ㅋㅋㅋ
백률사 가기전 입구에서 조금 올라가니 굴불사지 석조사면불상이 있었다
커다란 바위에 각기 다른 부처님과 보살상을 조각했는데 .... 다소곳한 자세로 합장하여 반배로 인사를 드렸다
백률사 가는길은 가팔랐다
잠시 올라가니 백률사가 있었고, 협소하여 전각이 옹기종기 모여있는듯하다
법당에 들어가려고 하니 스님과 보살님들 모여 불공 드리는것같아 밖에서 합장하고 반배로 인사하고 나오는데
보살님께서 떡을 주면서 '가져가실래요?' 하신다
'제가 받아도 되겠습니까' 웃으면서 '네. 받아가세요' 하시기에 '감사합니다.'
받아들고는 올라가다가 산불지킴이 초소앞 벤취에서 먹고는 정상에 갔다가 내려왔다
백률사 보살님 주신 떡 잘 먹었구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소금강산 (해발177m)
이름은 소금강산인데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조망권도 없고,
그랬다. ㅠㅠ ㅋ
정상가는 등산로 이정표와
산행지도가 있었다
우리는 백률사 가기위해 등산로가 아닌
보도블럭이 깔린 좋은길로 올라갔다.
바로 위에 경주불굴사지 석조사면불상이 있었고
위의 글 참조하시길요.
서쪽면 아미타삼존불
남쪽면 삼존입상
동쪽면 약사여래좌상
북쪽면 보살상두분
백률사 오르는길
짧은 거리지만 가파른 오름길이었다
소나무와 활엽수나무숲이 좋은 곳이었다
대숲사이로 걸어들어가면서 ~
카메라에 문제가 생겼다
그래서 사진이 정상적으로 찍히지 않았어
그래도 다녀온 곳이라 인증하기 위해 포스팅을 하지만
사진을 볼때 선명한 사진이 아니어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카메라 A.S 받아야겠어요.
가을이라 국화꽃이 예쁘다
백률사 요사채
대웅전 앞 연등이 곱다
종무소와 공양간
백률사는 협소하였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전각들 ...
읽어보시고, 참고하시길요.
소금강산 등산로로 접어든다
소금강산 정상가는 이정표
산불지킴이 초소
운동기구가 있는 체육공원이었다
조금 더 올라왔더니
소금강산 정상석이 있는 곳이다
조망권은 전혀없고
동네 뒷산이라고 하면 맞을것 같다
운동삼아 오르는 가벼운 산
정상에 있는 이정표
왔던길로 되돌아 간다.
가을이다
국화꽃이 예쁜 가을 !
하산완료
백률사 주차장에 피어있던 국화꽃
짧은시간에 다녀왔지만
알차게 함축되어있는 경주국립공원 소금강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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