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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부산

황령산 벗꽃길




* 전형적인 도심의 산, 황령산 *


황령산(荒嶺山)은 부산의 전형적인 도심의 산으로 부산진구, 남구, 수영구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해발 427m로 금련산맥 중에서 두번째로 높은 산이다. 대부분 안산암질로 구성되어 있는 산으로 산정이 비교적 평탄하며 곳에 따라 소규모의 성채경관을 나타내는 기반암이 노출된다. 북동쪽으로 금련산이 연결되나 오랜 지질시대를 거치면서 하천의 개석작용에 의해 해체되어 산지로서의 예리한 맛은 없으며 주위에는 곳에 따라 독립구릉이 분포하고 낮은 산등성이도 여러 갈래로 뻗고 있다.
문헌기록인 『동국여지승람(1486)』에는 누를 黃의 황령산(黃嶺山)으로 기록하여 "현의 남쪽 5리에 있다."고 하였고, 『동래부읍지(1832)』에는 거칠황 荒의 황령산(荒嶺山)으로 기록하여 "화지산으로 뻗어나 있으며 마하사가 있다."고 하였다. 황령산은 동래가 신라에 정복되기 이전에 동래지방에 있었던 거칠산국(居漆山國)에서 온 산 이름으로 보고 있다. 거칠산국에 있는 산이어서 『거츨뫼』라 했던 것이 한자화 하는 과정에서 거칠 고개의 황령산이 되었다는 것이다.

산역이 그리 넓지않아 2~3시간 정도면 오를 수 있다. 인근주민들 조기등산지로, 아베크족의 데이트코스로 각광을 받아왔던 동편은 남구에 접하고 서편은 부산진구에 접하고 있다. 북서쪽 산기슭에는 양정동, 중앙에 전포동이 자리 잡고 있다. 이 산기슭에 부산시민의 휴식처, 청소년의 수련장이 개장되어 있다. 황령산과 금련산은 망미 연산 양정 전포 대연동 등에서 오를 수 있다. 코스 선택은 교통편을 고려해 편리한 곳으로 결정하면 된다.








아파트앞 벗꽃은 지고 있는 중이라 항상 꽃비가 내린다

바닥에 떨어진 꽃잎이 어찌나 이쁜지 한줌 잡아 흩날려 보기도 한다

이맘때쯤 황령산 벗꽃은 피크를 누리고 있을것 같아

짬을내어 황령산 벗꽃길을 달려본다

벗꽃 필때 말고는 여러번 가봤지만 벗꽃 터널을 이루고 있는 이때 황령산은 처음이다

역시 벗꽃은 만개하여 피크를 누리고 있다

데이트족들 ... 친구들과함께 .... 우리처럼 .... 외국인도 보이고... 벗꽃터널 아래 차를 세우고 벗꽃구경에

나서는 사람들 ... 인생샷 남기느라 분주하다.

나역시 블로그 포스팅 하려고 구도를 잡아본다.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벗꽃과 파아란 하늘이 행복을 준다.






황령산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 남구, 수영구, 연제구가 감싸고 있고

부산 중심에 있어 정상에 오르면 한눈에 부산 전체를 볼수가 있다

여행객들은 꼭! 필히 올라보면 좋을것 같다.








광안대교와 함께 해운대 방향.









































봄색이 완연하다

연두색 나뭇잎이 예뻐 ~~!









장산과 함께 해운대 일대.






























벗꽃터널이 하도 예뻐서

주차하고 잠시 내려 즐겨본다.









파아란 하늘과 하얀 벗꽃이 눈이 부시다




































































































황령산 정상에서는 진달래가 예쁘게 피어있고










주차장에서 담은 사진










정상 가는 데크길에서 ~



















진달래가 어찌나 곱던지 ........ㅋ










정말 예뻤다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말없이 고이보내 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따다 가실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살며시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죽어도 아니눈물 흘리오리다.

<김소월> 진달래









정상석 부근에 진달래꽃이 만발하였다










어찌나 이쁘던고 인생삿 한장 남긴다.













































































































































금련산 아래 벗꽃길


































































































































황령산에서 진구방향 바라볼수 있도록 데크계단과 전망대.
























































































































문현동 국제금융빌딩이 우뚝 솟아있다.










부산시민공원




















간식 준비해간거 먹으며 쉬어간다.






























주차장 내려오는 길에 개나리꽃이 화사하다.































벗꽃 한번 더 담아보고

주차장가서 자동차 픽업하여

벗꽃 터널을 지나 집으로 왔다

가까운 곳 나들이 행복이었어

부산은 참으로 아름답다

멋지고 아름다운 곳이 너무 많아

심심할 새가 없다

나서면 모두가 관광지 !

오늘 하루도 행복. 즐거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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