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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부산

금정산 계명봉





토요일인

어제는 태풍 콩레이가 부산을 휩쓸고 갔다

오전 3~4시간 동안 날리벅구통을 치더니 ~ 창문이 덜컹덜컹 공포심을 자극하더니

어느 순간에 조용해진다. 거짓말처럼 ~~


오늘은 정말 청명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어

나들이 길에 나서본다

부정부폐가 심해지면 세상 한번 뒤집어 져야 제자리로 돌아온다고 하는 말이 있듯이

우중충하니 미세먼지 온갖 쓰레기들이 난무한 이 싯점에 태풍 콩레이가 홀딱 뒤집어 놓더니

세상이 맑아지고 시야가 밝아져 안구정화 제대로 하는듯 하다.

물론 피해입은 지역도 있긴하지만 ... 안타까운 일이다.









금정산 계명봉에 올라 본다

정상석이 생겼네.

다녀온지 일년정도 된것같은데 ....

그사이 부산담쟁이산악회에서 정상석을 세워 놓으셨어.

반가운 일이다. ㅋ







범어사 들어가는 입구

여름느낌의 푸르름이 싱그럽다









옆 계곡엔 어제 내린비로

콸콸콸 ~ 소리를 내며 흐르고 있고










쑥부쟁이도 곱게 피어있고











범어사 은행나무엔 열매가 가득 달려있어

은행 털때가 된듯 함.









누리장나무 열매맺고,











꽃도 참 예쁜데 ... 열매도 예쁘네.











계명암 오르는 길











늘 이길을 걷지만

걸을때 마다 기분 좋은 길이다.







 



가파른 길을 오를때 앙증맞은 계단이

늘 고맙고 감사하고 ..... 그렇다.










언제 보아도 반가운 계명암 담장











경관이 수려한 곳.











기도가 필요하면 늘 오는 곳.

오늘도 법당에 들러 삼배와 함께 명상을 하고 나온다.










약사전 옆으로 올라 전망대에서 ~

부산 시내를 조망하고,










하늘은 맑고

구름은 예쁘고










벌써 물들이고 있는 나뭇잎

서서히 가을옷으로 갈아 입는 중이다.










멋진 조망을 뒤로하고

산으로 오른다.










어제 태풍에 떨어진 솔방울과 도토리











버섯이 나무를 포근하게 감싸듯 하고











바닥엔 잔솔가지와 나무의 가지들이 떨어져

나뒹굴고 있으며

콩레이 태풍의 여파로 ~









오랜만에 오른 산행이

날씨 탓일까 ?

가볍다.









여기에 올라서면











멋진 조망을 할수 있는 곳.











이렇게 ~

부산시내와 장산. 윤산. 아홉산이 회동수원지까지 .....










이쪽은

금정산 고당봉을 비롯하여 원효봉. 금정산 주 능선이 펼쳐지고










청명한 날씨에

기분 좋은 풍경이다.










저 멀리 장산과 해운대 일대가

바다와 함께 조망되고










회동수원지도 흙탕물

































양산방향

끝에 양산 덕계까지 천성산도 조망이 된다.










앞에는 철마산

그 아래 홍법사가 있다.










































잔솔가지와 잔가지들이 떨어져 이렇게 녈려있고

가는내내 ~ ~










도토리 나뭇가지도 꺽여 떨어져 있는걸

들고 찍었다.































계명봉에 도착 하였다

정상표지석이 반갑고 ~~ㅋ










범어사가 이렇게 조망 된다.
































하산길에 바위들 ....























































































왕거미










거미줄











물봉선











청련암 소나무











요즘은 알았던 꽃 이름이 생각이 안나

예쁘다.










국화꽃

예쁘다 ~ ^&^










소담스럽게 피었어.











털머위

예쁘다~ ^&^










우리가 다녀온 계명봉을

바라보면서 ~ ^&^










조계문

1972년 6월 26일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되었으나 2006년 2월 7일 보물 제1461호로 승격 지정되었다.




















궁궁이

천궁, 토천궁, 심산천궁, 백봉천궁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와 들의 습지에서 자라고 높이 80~160cm 정도로 가지가 갈라진다. 근생엽과 밑부분의 경생엽은 잎자루가 길고 백색이다. 잎몸은 길이 20~30cm 정도의 삼각상 넓은 난형으로 3개씩 3~4회 갈라진다. 소엽은 길이 3~6cm 정도의 난형으로 가장자리에 결각상의 톱니가 있고 끝이 뾰족하다. 8~9월에 개화하며 큰 복산형꽃차례에 달리는 꽃은 백색이다. 열매는 길이 4~5mm 정도의 편평한 타원형으로 양끝이 오목하고 털이 없다. ‘왜천궁’과 달리 소엽이 넓고 난형이며 겹톱니 같은 결각이 있고 끝이 뾰족하며 씨방에 털이 없으며 합생면에 2개의 유관이 있다. 어린순은 나물로 식용하며 ‘토천궁’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연한 잎과 줄기를 생으로 먹거나 데쳐 나물로 무쳐 먹는다.

적용증상 및 효능

간질, 강장, 거풍산한, 경련, 구역질, 난산, 빈혈, 소아간질, 소아감병, 소아경결, 소아청변, 수태, 신열, 월경이상, 이뇨, 익기, 익정, 정혈, 진경, 진정, 진통, 치질, 치통, 탄산토산, 통경, 편두통, 혈전증, 협통, 활혈








하산길에

청송맷돌순두부 먹으러 들어갔는데 주차장 옆에

피어있던걸 담아왔다

무슨 꽃인지 모르겠지만 화려하고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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