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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부산

기장 일광산




오늘 놀이터는 일광산. ^*^

2018.10.18. 목요일

하이얀 + 매암님

산행코스 = 기장향교 - 일광산 테마임도길 - 일광산 - 바람고개 - 테마임도길 - 백두사 - 기장향교.


어제는 바람 많이 고, 미세먼지 아주나뿜. 이었는데

오늘은 바람이 없고 미세먼지 조금. 등산길엔 더웠다.

오랜만에 하는 산행이라 가볍게 낮은산을 워밍업 한다 생각하고 다녀온 일광산.

무리하지 않고, 여유롭게 다녀온 산행길

즐거움이었다. ~  ^&^  ~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삼성리에 있는 산.

일광산(日光山)은 『기장현 읍지(機張縣邑誌)』[1885]에 아침 햇살을 가장 먼저 받는 곳이라 하여 붙은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다.








기장향교




일광산기장군 일광면기장읍 만화리의 경계를 이루는 산지로 전형적인 노년 산지이다.

산정은 크지 않으나 안산암의 암주(岩柱)[소규모의 바닥 없는 관입암 덩어리]로 되어 있고 경사가 비교적 급한 산으로,

전체적으로 종을 엎어놓은 듯한 종상형을 띠고 있다.

정상부의 아래쪽에는 억새밭이 펼쳐져 있다.





향교를 끼고 왼쪽으로 오른다




고도 388m의 일광산 정상은 멀리 동해가 한눈에 들어오는 경관이 뛰어난 곳이다.

정상부에는 일광산 비석이 자리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기장 종합 체육관과 일광 해수욕장이 바라다보이고, 신시가지가 형성되어 있다.

서쪽으로는 신리 마을을 잇는 일광산 산맥이 줄기를 이루고, 8부 능선에는 대한불교 조계종 사찰인 황금사(橫錦寺)[통도사의 말사로서 1900년경부터 있었던 사찰,

기암괴석을 배경으로 대웅전과 산신각이 자리하고 있으며, 신비한 약수로 알려진 석가수를 중심으로 용왕당이 설치되어 있다]가 있다.










일광산은 고도가 그다지 높지 않고 정상 부근을 제외하고는 가파른 오르막이 별로 없어 가족 산행이 많이 이루어진다.

또한 정상에 서면 달음산(達陰山), 장산(萇山), 금정산(金井山) 등이 펼쳐져 조망이 빼어나다.

산세와 조망의 아름다움 때문에 테마 임도가 조성되어 있어, 곳곳에 연못, 옹달샘, 벤치, 잔디밭, 산책로, 정자 등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일광 테마 임도 양옆으로는 여러 가지 나무를 심어 벚나무 거리, 무궁화 거리, 동백 거리, 단풍 거리, 진달래꽃 길, 철쭉 군락 등을 조성하였고,

대추나무, 살구나무 등 유실수를 심어 등산객이 따 먹을 수 있게 하였다.

구절초, 섬초롱꽃, 벌개미취, 원추리, 참나리, 수련, 꽃창포 등 우리 꽃 초화 단지를 곳곳에 만들어 두었으며, 체육 시설도 마련하였다.









또한 기장읍 만화리 테마 임도 일원에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공인된 MTB 경기장이 자리하고 있다.

일광산 MTB 경기장은 2002 아시안 게임을 비롯한 각종 국제 경기장으로서 활용되었으며, 기장군수 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를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부산·경상남도의 많은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주말을 이용해 임도를 찾고 있다.



















향교 담장을 끼고 산행 시작이다










담장 넘어로 대성전이 보이고










뒤돌아 보고 ~ ~

기장군 시내와 함께 .... 렌즈안으로 들어왔다.









숲길이 오솔길...

봄이면 진달래꽃 화사하게 피는 길.









이길이 진달래 군락지

지금은 아니지만 ~~ㅋ









일광산에 위의 나무가 많이 보인다

그런데 이름을 몰라 ~~~ㅠ

열매가 빨간 껍질 안에 까만 씨앗이 들어있었다

꽃처럼 예뻤어.







임도길 옆에 분꽃이 화사하고 ~











벌개미취꽃도 예쁘고.











미국쑥부쟁이 백공작꽃도 예쁘다.











백두사 진입로 굴다리 를 지나면 ~











일광산 들머리가 있다

산행시작.


















































테마임도길

정자에 잠시 쉬어간다.





























썩은 소나무가 넘어져 길을 막고있다

지난 태풍 콩레이때 넘어졌나보다.




























덜퀑나무 꽃도 예쁜데

열매도 참 예쁘다.



















셀카도 찍어보고 ~ ㅋㅋㅋ









일광산이 종을 엎어놓은것 처럼 생겼다고 하더니 정상 부근에는

가파르게 오르막 길이다.









일광산 정상 (385m)

도착.



















아홉산 방향










































일광 동해안 바닷가 풍경이 훤하게 보이니

시원 ~ 하다.

















































일광 택지개발

아파트 대 단지가 생긴다.









산불초소

옆에 정자에서 챙겨간 간식 먹으며 쉬어간다.









유일하게 여기만 단풍이 들었다

가을 옷으로 갈아 입는 중.

사이로 달음산이 보이고...




































































우리가 챙겨간 간식






























하산길

아홉산 방향으로 ~









예쁜 계단길이다






























바람재










바람재에서

임도길이 아닌

오솔길로 내려간다




























유일하게 단풍이 들었다








































테마임도길 옆 정자에서

백두사로 ....









백두사에서 일광산 산행 들머리.










백두사 도착.










서광꽃이 정원에 가득하게 피었다

예뻐 ......ㅋ




























백화요 전시관

생활 도자기를 굽는다고 하네.

들어가도 돼냐고 물어보니 지금은 사람이 없어서 안됀다고...









연구소가 있고










요런걸 만드나 보다.










우리는 법당으로 올라가 본다.










백두사는

서광꽃이 테마인가봐

곳곳에 많이 피어있어 참 예뻤다.


















대웅전

이층 법당으로 올라가 부처님을 뵙고 

삼배로 예를 올리고 금강경을 일독 한 다음 나왔다.


























































대웅전 석가모니부처님






































피라칸다 열매

요즘 너무 예쁘다.






























일광산 산행을 마침.

즐거운 놀이터였다

건강 챙길수 있어 좋

자연과 더불어

만사가 행복해서 좋고

나이가 들수록 자연과 함께하는게 즐겁다

예전엔 산에 간다는게 두렵고 무서웠는데 지금은 힐링 장소가 되었다

산행을 하고나면 일주일이 즐겁고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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