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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대상을 있는 그대로


♡ ^―^ ♡


미운 사람이 내는 소리는 시끄럽고

사랑하는 사람이 내는 소리는 즐겁다


소리가 시끄럽고 즐거운 것이 아니다

내 마음이 미워하거나 사랑하는 것이다


대상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면

그냥 사람이고 소리일 뿐이다


그냥 사람이고 소리일 때

번뇌에 물들지 않는다.







장마가 시작되면 수국도 피기 시작한다.









기생꽃이라고 불리는 "천차국"









여름에 피는 꽃 "원츄리"









소원 성취사에 핀 수국









도로건너 바다가 있다









지장전과 대웅전









항상 자비로운 미소를 머금고 있는 "포대화상 "









입으로 말하는것을 조심하고

귀로 듣는것을 조심하고

눈으로 보는것을 조심하고


































맑은 물처럼 맑은 마음으로









소중한 것은

행복이라는 것은

꽃 한 송이

한 모금에서도

찾을 수 있는데







우리는 오직 눈으로만

감각을 통해서만

찾으려 하기 때문에

정작 찾지 못한다.







사랑의 눈으로

마음의 눈으로

소중한 것을

찾을 줄 알아서







작은꽃 한 송이에서

상큼한 행복을 들추어 내고

물 한 모금에서

감동의 눈믈을 찾을 줄 아는

순수한 마음을 간직함으로써







작은 일에도 감동할줄 알고

사소한 물건에서도

감사를 느끼는 맑은 마음을

단 하루라도 간직하고

살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내 마음도 이토록

아름다울수 있구나' 하는

느낌이 1분이라도

내게 머물러서







마음으로

조용히 웃을 수 있는

그런 순수한 미소를

가져보았으면 좋겠다







소원 성취사

바다로 내려가

보았다






파도가

거세게 밀려온다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







한참을 그렇게

성난 파도를 바라보다가

일어난다.















떠밀려 온 해초와 다시마 조각들 ...









이렇게

거센파도를

한번씩 쳐 줘야

바다 밑 청소를 하지.







철석철석 파도가 밀려와

갯바위를 사정없이

내리친다.







바다물이 파란 이유는 ~

파도가 바위를 하도 쳐싸서 멍이들어

파랗다고..... ㅋㅋ






갯바위를

집어삼킬듯

입을 커다랗게 벌리고 달려드는 파도







하늘엔 구름층이

두껍게 내리덥고 있으니

썰렁한 날씨가 춥다.
























여기는 월내항









5일장이 2일 7일 서는데

장보러 왔더니

아침에 잠깐서고 만다네.

오후 3시쯤 왔더니 흔적도 없다.







방파제따라 등대까지 걸어 보았다

낚시꾼들 나랩이로 서서

고기를 낚는다고 하는데 낚은 고기는 보이지 않네

그냥 세월을 낚는거겠지.



















































월내장 갔다 구경도 못하고

기장시장으로 왔다

이것저것 찬거리 사고

돈까스 먹으러 2층 식당으로 올라갔다 (토마토돈까스)

푹신한 쇼파와 분위기 있는 실내와 전등 .... 사진은 없지만

수제돈까스 파삭파삭 소리가 난다

느끼함 없이 깔끔한 맛이 일품이었다

하이얀이 좋아하는 음식중 한가지 "돈까스"다.


이렇게 추운날이지만 분수대가 솟아오르는 공원에서

감기들겠다. 얘들아 ~ ~ ~ ㅋㅋㅋ

그래. 신나게 놀아라 ~  감기는 걸리지 말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