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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월에 피는꽃

복주머니 닮은 금낭화





서운암 야생화 축제가 지나도 한참 지났지만

오늘 금낭화가 궁굼하여 다녀왔다

흐린 날씨이지만 비도오고 .... 운치있었고

지고 없는 꽃이지만 가끔 남아있는 금낭화를 담으면서 행복했다


꽃이 복주머니 닮은 금낭화

말괄량이 삐삐머리 닮았다고도 하고








늦은감이 있다









꽃이 지고 남은건 어쩌다 하나씩 보이고









한꺼번에 피면 너무 예뻐 발걸음을 뗄수가 없는데









마냥 머물러 있고 싶어지기 때문에









한해 언젠가 왔더니 그랬었다









언덕을 장식한 금낭화 꽃 때문에 떠날수가 없었고









한걸음 한걸음 떼는것이 아쉬웠었던적 있었다.









올해는 그렇지 않아 오히려 지나칠수 있어 좋았다









듬성듬성 피어있는 금낭화가 나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으니 말이다.









안개 자욱한 날에 운치있게 보았던 금낭화











유일하게 많이 피어있던 금낭화가 예뻐 전체를 다 찍어 보았지만

늦둥이로 피어 아쉬워하는사람 마음을 달래주고 ...

기쁨이다

남아 있어줘서 감사하고 고맙고 행복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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