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귀꽃 만나러 갔던 오늘
비가 내려 촉촉하게 젖은 낙엽속에서
보라빛을 쏘옥 내밀고 방긋 웃고있는
여리디 여린 노루귀 꽃
보송보송 나 있는 솜털이
너무 귀엽다
꽃도 예쁘지만 대에 나있는
솜털이 더 매력적이다.
노루 귀에 나 있는 솜털을 닮았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색도 다양하다
분홍색. 흰색. 보라색.
지금쯤 피었겠지
하고 갔더니
역시나
작고 앙증맞은 노루귀꽃이
바람에 하늘하늘 거리며 피어있다
가까이 다가 가야 보이는 작은 꽃
노루귀꽃
장산에서
개나리꽃
곧 만개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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