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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범어사에는 천연기념물 등나무 군락지가 있다.




부산의 대표사찰 범어사에 다녀왔다


부산 금정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천 년 고찰 범어사는 신라 문무왕 18년(678년) 의상 대사에 의해 창건되었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이 산의 꼭대기에 가뭄이 와도 마르지 않는, 금빛을 띤 우물이 있는데 하늘에서 내려온 물고기가 그 물 안에서 놀았다고 한다. 이에 산 이름을 '금빛 우물'이라는 뜻의 금정산(金井山)으로 짓고 그곳에 사찰을 세워 '하늘에서 내려온 물고기' 라는 뜻의 범어사(梵魚寺)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범어사는 창건 이후 임진왜란과 화재 등으로 소실되기도 하였지만 몇 차례의 개수 및 중수를 거듭하여 오늘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오늘날에는 해인사, 통도사와 함께 영남 3대 사찰로 꼽힌다.

절은 백년 노송들에 둘러싸여 있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며, 오랜 역사와 함께 수많은 고승들을 배출하였고 삼층 석탑, 대웅전, 조계문 등 많은 문화재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일제 강점기 때는 만해 한용운이 범어사에서 공부하던 학생들과 함께 독립 운동을 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쓸 태극기를 범어사 암자에서 만들기도 했다.








산사에서 들을수 있는 바람소리. 핑경소리 ...









범어사 매표소를 지나고







계곡의 물소리 시원스럽게 들린다




 



연두색 나뭇잎이 싱그러워 ~








조용한 산사에서는 석가탄신일 준비가 차근차근 이루어지고 있었다.








여리게 피어나는 나뭇잎의 연록색이 마음을 안정시켜 주고









기와지붕 위로 보이는 싱그러움이 힐링이다.









대웅전









범종루









계명봉의 싱그러움이 눈과 마음을 맑게하고

저기 어디쯤엔 계명암이 자리하고 있으니 ~








절집을 나서면서 ~









천왕문









조계문

(선찰대본산. 금정산 범어사)
























철쭉꽃이 한창 피어있을 때.
















































등나무 군락지로 들어서는데 .... 정글숲으로 들어가는 느낌 !








천연기념물 제176호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있는 등나무 군락

꽃이 피고있는 중 ....
















등운곡과 함께 숲이 우거져 있으니

마음 안정과 힐링은 저절로 되는듯 하고








어제는 많은 비가 내렸다

계곡물 소리 시원하게 들리고 있고







지저귀는 새소리 들으며

바람소리 꽃향기 ...







휴 ~몸과 마음이 쉬는터

미 ~ 아름다움을 느끼는

심 ~ 자아성찰의 터

선 ~ 진정한 깨달음의 터





정글숲으로의 산책










등나무 기둥의 굵기가 오래됨을 인정하는듯








꽃이 피었다








향기도 난다.








































편백나무 숲으로 이어진다








계곡건너 부도탑도 보이고
























































































분노조절장애

폭력성이 강한 사람에게 나타나는

무서운 병이다

어느 한순간에 범죄자가 될 수도 있다

치료는 필수

본인스스로 알아 차려아 한다

자연과 더불어 숲속에서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들으며

심신을 달래주며 마음에 안정을 찾을수 있는 숲으로 갔으면 좋겠다




범어사 부분 확대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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