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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상남도

진해 군항제 해군사관학교




여좌천을 나와 경화역을 가려고 하니 차를 움직인다는것은 더 많은 시간이 걸릴것 같아

걸어서 가려고 물어보니 50분정도 걸어야 한다고 한다

왕복 2시간 거리 ... 매암님 그래도 걸어서 가자고 하지만 ...ㅠㅠ

나는 못갑니다. ㅋㅋ

다시 물어보니 무료로 운행하는 버스가 있다고 한다. 그러면 버스를 타야지 ~ ㅋㅋ 야호 ! ~

경화역까지 가는건 아니고 해군사관학교에서 환승해서 가라고 하네

어차피 해군사관학교까지 왔으니 들어가 보자. ~ 하여 들어갔던곳.  계획은 없었지만 ~ ~

해군사관학교 들어가면 2,000원 내면 3번 내렸다 탈수 있는 순환버스가 있다

그 버스를 타고 들어갔는데 .... 4시30분이면 모두 나가야하기 때문에 마음이 바쁘다

여유롭게 구경 못하고 대충 보고 바쁘게 나와야만 했다.

우리가 3시30분에 들어갔으니 바쁠수밖에 .... ㅠㅠ ㅋ








벚꽃축제로도 불리워지는 진해군항제는

지난 1953년 4월 13일, 우리나라 최초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북원로터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하여 온 것이 계기가 되었다.








초창기에는 이충무공 동상이 있는 북원로터리에서 제를 지내는 것이 전부였으나,
1953년부터 진해군항제로 축제를 개최하기 시작하여 충무공의 숭고한 구국의 얼을 추모하고 향토문화예술을 진흥하는 본래의 취지를 살린 행사와 더불어 문화예술행사, 세계군악의장페스티벌, 팔도풍물시장 등을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봄 축제로 해마다 알찬 발전을 거듭하여 이제는 군항제 기간 동안 2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 규모의 축제로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벚꽃놀이 중 최고인 진해군항제가 개최되는 춘삼월은 우리나라 상춘객들을 잔잔한 바다를 품은 군항도시로 모여들게 한다.
36만그루 왕벚나무의 새하얀 꽃송이들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면 세계최대 벚꽃도시에서 봄날의 추억을 남기려 포토홀릭에 빠지는 사람들과

꽃비가 흩날리는 봄의 향연에 취한 사람들이 한데 어우러져 출렁이는 모습은 축제의 장관을 이룬다.







진해군항제 행사는 이충무공 얼을 추모하는 행사와 벚꽃명소 테마행사로
중원로터리에서 전야제, 팔도풍물시장, 예술문화공연 등 주요 행사가 열리고 북원로터리에서는 이충무공 동상에 헌다헌화, 추모대제, 승전행차 퍼레이드가 열린다.  또한, 군항도시의 특성을 살린 군악의장페스티벌은 축제기간 중 금요일 저녁과 주말에 개최 되는데 군악ㆍ의장이 융합된 군대예술 공연으로 군악대의 힘찬 마칭공연과 의장대의 멋있는 제복에 절도 있는 공연은 진해군항제 벚꽃축제 에서만 볼 수 있는 공연이다







평소 출입이 자유롭지 않은 해군사관학교, 해군진해기지사령부는 군항제 기간에 꼭 들러야 할 곳으로 해군시관학교 박물관 및 거북선 관람, 함정 공개, 사진전, 해군복 입기, 요트크루즈 승선 등 다양한 체험행사 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해군기지 면모와 함께 100년이 넘는 왕벚나무의 화려한 벚꽃 자태를 만끽할 수 있다.








진해군항제에서 알려진 벚꽃명소로 내수면 생태공원, 여좌천, 경화역, 진해탑, 진해루 등으로 꼭 탐방할 곳 인데, 제황산 모노레일을 타고 진해탑 옥상에서 시가지를 내려다 보면 동서로 길게 뻗은 지형에 위로는 병풍같은 산과 아래로는 잔잔한 바다가 놓여 있다. 중원로터리 팔거리를 중심으로 근대와 현대가 함께 존재하는 100년이 된 건물들과 36만그루 벚꽃들이 함께 어우러져 아담하고 평온한 도시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진해구는 시가지 중심에 3개의 로터리가 있는데 중원, 북원, 남원로터리가 크게 자리잡고 각 로터리를 기점으로 도로가 여덟 개로 퍼져 있다. 중원로터리에 각 골목마다 근대문화 유적이 산재되어 있는데 진해우체국, 선학곰탕집, 흑백다방, 영해루, 뽀족집 등 100년 전의 건물들이 즐비해 있다. 중원로터리 8거리 골목의 시간여행을 하고 가야할 곳은 군항마을역사관으로, 이곳에는 1902년 부터 시작된 군항 개발 및 옛도시 풍경 사진과 함께 스토리텔링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벚꽃진해가 품은 또 다른 매력에 빠져 들 수 있다.







바다 넘어로 산봉우리 들 너울지고








우리가 견학 할수있는 배는

최고! 최강! 강감찬 함이다.








사진 찍지 말라고 써있는걸 못보고 찍은 유일한 한컷.









가판으로 나와서 ~

여기서는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수가 있어








안내하는 사관생도 한테 부탁하여 인증샷 남기고 ~ ㅋㅋ









정성스럽게 찍어주신다. ^^ 감사합니다. ^^




































다시 순환버스 타고 박물관 기숙사가 있는 곳으로 와서 둘러보고









고목 벗꽃나무









우리는 버스를 이용하여 다녔지만 이렇게 자동차를 가지고 들어와도 된다.









돚이 올려진 거북선




































시간이 다되서 거북선 안에 들어갈수가 없었고


















하루를 마감하는 돚을 내리고 있네.









그래서 내부에 들어갈수가 없었다.


















저 끝에도 들어가 봤어야 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사진 한장으로 대신한다.


















셔틀버스 타려고 기다리는 줄.... 5분마다 한대씩 오기 때문에 자주 다닌다.









해사관 생도들 ....









해군사관학교를 나오니 앞의 중원로터리 8거리 축제장에서 노래부르고 공연중이었다









진해군항제.  가수가 노래 부르고 있다









가로질러 우리 승용차가 있는 골목을 찾아서








가는길에 북원로터리에 이순신장군 동상과 거북선 모양의 공원을 지나

진해여고 후문 골목으로 접어들었다

여좌천 한블록 뒤였다

승용차를 픽업하여 경화역으로 고고 ~~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