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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부산

금정산 나비암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어보니 약간 찬바람이 느껴지는 상쾌한 아침이다

쾌청한 날씨를 보여주고 있으니 ~ ~ 이런날은 산으로 가야해.

매암님 출근하고, 티비 드라마 보고, 집안일도 마치고, 금정산으로 출발이다 .

간단하게 김밥한줄 사과하나 시원한 물 한병

산행길에는 들국화 피어 있을 것이고,

억새도 피어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릴텐데 ....  생각하니 마음이 설렌다 

온천장에서 산성가는 버스를 탔다

동문에서 하차하였고,  오늘은 금정산 주 능선을 넘을 것이다

북문까지 ~ ~  이렇게 좋은 날씨인데도 사람들은 뛰엄뛰엄 있을뿐 .

휴일이라면 많은 사람들이 산행을 즐길텐데 ... 조용해서 좋다.







산행 초입 고마리꽃이 곱게 피었다.

















여귀도 고마리와 함게 어울려 피어있다.









금목서

향기가 어찌나 좋던지 .... 만리까지 향기가 간다고 하여 만리향이라고 하는데

금목서도 향기가 진하게 멀리다.








동문을 들어서니 이정표가 있다.

나는 북문으로 ~








동문









고들빼기 노란꽃을 피웠다.





 




미역취도 노랗게 꽃을 피웠다.








가는내내 미역취꽃이 흐드러지게 피었고,



















소나무 숲을 지나고


















주홍서 홀씨되어 날아가려고 한다.









오리방풀꽃. 산박하 라고도 한다.









흰색 산오이풀꽃









구절초









산비장이









화명동 방향 조망




































마타리꽃









가을국화꽃

구절초








담쟁이 넝굴


























금정산 가는길을 벌개미취 가을국화꽃의 에스코트를 받는다.

정말 흐드러지게 피어 산행길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 주었다.








시원하게 펼쳐지는 조망이다.









동자바위, 무명바위, 의상봉까지 ....


























셀카 이 중 ...ㅋㅋㅋ





































억새가 이정도로 피어있으니 가을이다.









셀카 놀이는 계속 ...ㅋ






















































경치좋은 전망대에서 김밥 먹으며 ... 일어나기 싫고 ....

그냥 마냥 앉아있고 싶었다.








무명바위









동자바위 위로 4망루가 보이고 의상봉까지 .....


















동자바위









동자바위 끝에 소나무 한그루

중간에도 작은 소나무 한그루








부채바위









오른쪽 나비암









나비암



























나비가 날개를 펼친 모습

나비암



































담쟁이 넝굴에도 단풍이 들었으니

가을이다.






































































금정산도 국립공원으로 지정받기 위해 노력중인가보다

플레카드가 걸려있는것 보니

금정산은 부산을 대표하는 진산이다

금정산은 8개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고, 다양하게 많은 등산코스가 있다

국립공원으로 지정한다고 해도 손색이 전혀없는 멋진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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