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전라북도

신비한 색채의 조화가 절경인 적벽강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의 해안 절벽 일대를 총칭하는 지명.

죽막동 옆 후박나무군락(천연기념물 제123호)이 자생하는 해안으로부터 수성당(水城堂)이 있는 용두산(龍頭山)을 돌아 대마골ㆍ여울굴을 감도는 층암절벽과 암반으로 이어지는 2㎞의 지역이다. 지방기념물 제29호로 지정되어 있다.







적벽강의 유래

중국의 시인 소동파가 노닐던 중국 적벽강과 경관이 비슷하여 적벽강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으며

채석강과 함게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전체적으로 암반층과 자갈들이 적갈색을 띄고 있으며, 페퍼라이트, 주상절리 의 기묘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암반과 절벽의 암석과 자갈돌들이 적갈색을 띠고 있으며,

바닷물과 햇빛, 암벽과 바윗돌들이 영롱하게 어우러져 신비한 색채의 조화가 절경을 이루고 있다.







적벽강 일대는 선캠브리아기에 속하는 화강암과 편마암을 기반암으로 하고

약 8천만년 전에서 6천만년 사이 중생대의 백악기에 퇴적된 셰일과 석회질 셰일, 사석, 역석 등의 호층을 이루고 있다.

 퇴적층을 중생대 말기에 분출한 규장암이 뚫고 들어왔고, 단층과 습곡이 유난히 발달되어 있는 구조이다.







특히 적벽강 일대의 격포리층은 각력암, 화산쇄설성 역암, 화산쇄설성 사암, 실트암 및 흑색 셰일로 이루어진

두꺼운(약 500m)의 비해성층으로서, 주향이동단층대에서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층서를 보면 하부는 응회암층과 여러 층의 각력암으로 되어 있고 상부는 사암과 흑색 셰일, 슬레이트가 우세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상부의 셰일과 슬레이트는 풍화를 많이 받아 깨지기 쉽게 변하였다.







죽막동 해안을 따라서 규소가 많은 혼펠스 층이 퇴적암체에 협재되어 있는데,

이는 퇴적암이 형성되는 중에도 화산활동이 있었음을 말해준다.








적벽강은 변산반도에 위치하며 변산반도국립공원에 해당한다.

용두산 절벽 위의 수성당을 비롯하여 그 앞 절벽 밑 대마골ㆍ여울굴의 철마(鐵馬) 등은 어로민속과 토속신앙의 전설이 많은 지역이다.








적벽강은 채석강 지근에 있으면서도 탐방객들이 지나치는 변산반도국립공원의 숨은 명소이다.

이미 적벽강은 뛰어난 경관과 일몰 명소로 뿐만 아니라 기묘한 지형자원을 배경으로 ‘해신’, ‘불멸의 이순신’과 같은

사극의 촬영지로서 여행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암반과 절벽의 암석과 자갈돌들이 적갈색을 띠고 있으며 바닷물과 햇빛, 암벽과 바윗돌들이 영롱하게 어우러져

신비한 색채의 조화가 절경인 곳으로 이웃 채석강과 함께 명승으로 지정되어 있다.








적벽강은 산성용암이 흘러서 형성된 붉은색을 띄는 유문암과 흑색 셰일층이 섞여 만들어진 페퍼라이트, 페퍼라이트 상부의 유문암이

수직의 주상절리를 형성하고 있는 기묘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거대한 자연의 힘이 빚어낸 화성암, 변성암, 습곡과 단층 등 과학 교과서에서나 접했던 내용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생생한 지구과학 교육장이기도 하다.





























































































































































































주상절리









아름다운 색과의 조화가 절경이다

감탄하면서 ~~~







모든게 신비스럽고, 억겁의 세월이 빚어낸 아름다운 작품이다








아름다운 비경에 기분 좋아

즐거움은 배가 되었다.































































































































































































































































변산반도 국립공원 채석강에서 1km 떨어진 곳에 신을모시는 수성당과 적벽강이 있어

함께 둘러보시면 될것같다.

두번째 방문이지만 여전히 아름답고, 신비스럽고, 여행의 즐거움을 두배로 안겨주는 곳이다.


(2017.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