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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부산

입춘날 다녀온 장산


오늘은 봄이 시작된다고 하는 입춘이다

입춘답게 푸근한 날씨여서 집에 있자니 근질거려서 안돼겠다

그래서 12시쯤 장산가려고 집을 나섰다

발걸음이 가볍네. ㅋ

토요일 휴일이지만 등산객들은 몇몇정도밖에 안보인다

조용한 산행길이었지만 정상석이 있는 곳에는 젊은이들이 좀 있어 그나마 한적함을 면하였다

가족산행이 몇팀 보이기도 하고

땀흘리고 나니 개운하지만 하산길엔 발걸음이 무거워진다.

조금은 힘들었나 보다.

4시간걸려 장산 정상까지 다녀왔다.



장산 정상에서 보는 파노라마



장산 정상에서 보는 파노라마










초입 정자에서 ~







정자에서 보는 조망







겨울잔상







지난 한파에 얼었던 장산계곡의 얼음







오늘 나와 산행 동행자는 소니 라디오 였다

프로그램에 나오는 게스트와 진행자. 음악 ... 여러사람과 함께 동행한것처럼 즐거웠다. ㅋ






하트







장산이 634m다

오르막길은 힘들어.  ㅠㅠㅠ






정상이 가까워지는 능선에 올라

조망이 된다.






저 멀리 산과 바다가 보일정도로 높이 올라왔다.







이렇게 한눈에 조망하고싶어 힘들지만 등산을 한다

이맛에 ~~~ ㅋ













군사지역 철조망이 보이고 .....

철조망을 따라 정상석이 있는 곳으로 간다






철탑아래 조망터에서 ~




























광안대교가 보인다.







정상석이 있는곳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증거.







줌으로 당겨 보았







햇살에 반짝이는 은빛바다 ~  눈이부셔 ~ ~ ㅋㅋ   ♡♡♡






































































몇일전에 다녀온 황령산이 앞에 보이고 ~





















정상에 도착하였다

젊은이들이 있어 기운이 난다.






장산 정상석 인증샷하고 ~




























좌동 신도시와 달맞이언덕 쭉~지나 송정까지 바닷길 따라 이어진다.
























































정상을 한바퀴 돌아 왔더니 등산할때 지나갔던 얼음이 있어 아차 ! ~~

다시 올라가고 있다

되돌아 내려오며 하산길이다.





새로운 길이 있길래 질러가는 길이겠구나 ! 싶어

내려왔더니 역시 한참을 질러 내려온 듯 등산길과 합해진다.

기분 좋다.ㅋㅋㅋ





체육공원







약수터







약수터 벤취에 앉아 쉬고있는데 옆에있던 등산객님께서

곶감하나를 주신다.

이게 바로 정을 나누는것 아니겠는가.

얼마나 맛있던지 .... 정말 쫀듯하니 달고 맛있었다.


오늘 동행자는 쉴새없이 조잘거리면서 말을 해 주었고 노래도 불러 주었고...ㅋ

최고의 동행자였다.

소니 라디오 함께 해줘서 고마워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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