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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부산

장산 주봉 오르다


그저께부터 기온이 뚝 떨어져 다시 추워졌다

강원도 산간지방에는 첫눈이 내렸고

부산에도 패딩잠바를 입어야 할 정도로 추웠다

오늘은 날씨가 어찌나 맑고 청명하던지 아침이 상쾌하다

알싸하게 찬 기운이 돌지만 나는 장산을 오르고 있었다

늘 가던길을 가지않고 오늘은 주봉을 올라 볼까 싶어 발길을 주봉으로 돌렸다

발걸음도 가볍게 신이났다

주봉은 처음이다

274m밖에 안되지만 조망이 아주 좋네. (만족)

이렇게 작은 능선을 3개 넘어 회기코스로 다녀왔다

장산에도 얼음이 얼어 있었고, 낙엽은 다 떨어져 앙상한 가지만 남은것 보니 겨울이다

장산은 겨울산이었다.



집앞 화단에 핀 동백꽃







화사하다.







골드메리 꽃이 체육공원 언덕에 피어있었다.







겨울에 볼수 있는 꽃이라니 ~~







국화꽃도 남아 있고







여리디 여린 잎이 햇살 받으며 추위에 파르르 떨고있다.







산불조심 해야지.







직박구리 새 두마리가 시끄럽다.







등산길에 새소리는 청량감을 준다.














정자에서 ~







주봉 오르면서 ~







금새 주봉에 도착 하였다







약수터를 수도없이 다니면서 옆길로 새지 않았더니 이렇게 가까이 있는 주봉을 처음으로 올라본다.







주봉에서 보는 조망.

















































오른쪽 능선을 타고 끝 봉우리까지 올라갔다가 회기코스로 하산한다.











































































































































































































팥배나무 열매







장산에도 이렇게 얼음이 얼어있었다.

응달에는 ~























































장산은 겨울산이었다







오랬동안 안왔더니 이렇게 겨울산이 돼 버렸네.













































































이렇게 어린 배추를 언제키워 김장하나 ? ~~







대파도 배추도 싱싱하니 좋네.

등산로 어귀 텃밭에서 ~






감이 엄청 작다

홍시 될때까지 그대로 두려나 보다

옆에 굵은 감은 다 땃는데 .... 이건 그대로 두었어

예쁘다

산행 끝. (3시간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