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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부산

장산에도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


장산 정상에서 파노라마 사진




산행지 : 장산 (634m)

산행한날 : 2016년 10월 20일. 목요일

날씨 : 구름많음

산행코스 : 반여1동 신동아파트 - 체육공원 - 너덜겅길 - 재송동위 암계류 - 성불사위 암계류 - 중봉위 삼거리 - 장산 정상 - 체육공원 - 신동아파트.




흰여귀 꽃






하이얀이 심심하면 가는곳이 장산이다

오늘도 심심하여 다녀온 장산 너덜겅길을 포스팅 하려고 함.

장산 너덜겅길은 암계류로 이루어진 곳을 지나가야하기 때문에 발바닥이 아프고 피로가 빨리온다

그래서 중간중간 경치 좋은곳에서 쉬어가면서 담아온 사진이다

부산 시내를 한눈에 다 볼수 있는곳이 장산이 아닐까 싶다

시원하게 보이는 곳엔 굵직하니 큰산들 ... 금정산, 백양산, 황령산, 그 앞으로 작은 산들 ...  윤산. 배산. 오봉산. 옥봉산 ... 등등이 쫙 ~ 펼쳐진다

이렇게 산에 다녀오는 날엔 밥을 안 먹어도 배가 부른듯 흐뭇하고 든든하다.

이게 바로 힐링인것 같다.



산행 초입에는 꽃들이 아직 한창 피고있어.

붉은 여귀






미역취 나물 (나물에서 미역냄새가 난다고 하여 미역취라고 한다네)







산골무 꽃







구절초







가끔씩 이렇게 곱게 물든 단풍나무가 장산에도 보인다.














망개열매







장산은 암계류가 많아






조망이 터지기 시작하고







오늘 장산엔 지나가는 사람들 없어 조용하였다







암계류가 쭉 ~ 흘러내려

조망권은 속 시원하리만큼 걸림이 없어 좋다.






재송동 위 암계류를 지나면서 담은 사진들 .....
























































광안대교 보이는것 보니

성불사 위 암계류 도착하고












약수터에서 목마름을 해결하고







잠시 쉬어간다







여기 이자리에 오면 정말 좋다

걸림이 없는 조망터.






오늘 날씨 해무가  많아 뿌옇게 보여.







선명하게 보이진 않지만 나름 실루엣처럼 가려진듯 .... ㅋ

괜찮네.


































유독 이 나무엔 단풍이 절정이였다

어쩜 이리 진빨강색 일까.

아예 자리 잡고 앉아서 ~





이렇게 사진을 찍는다. ㅋㅋㅋ







광안대교와 해운대 마린시티를 배경으로 ~ ~ ~





















성불사위 암계류에서 쉬어가며 담은 사진들 ....







중봉위 갈림길에 도착하였고, 장산 정상으로 오르는 데크길에서 억새와 함께 ......

조망을 해 본다.



























앞에 사진들은 여기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들 ....

쉬어가기 좋게 벤취가 마련 되어있고






장산 정상이 보이고

억새가 가을의 정취를 느낄수있게 운치있고






색이 곱다

꽃향유






쑥부쟁이꽃







가깝게 보여도 올라오는데 가팔라서 힘들었다

너덜겅길 암계류 지나면서 조금 지쳐있기도 했고, ㅋㅋㅋ






정상에서 보여지는 조망을 담는다. 쭉 ~ ~ ~









































































































출입금지 구역

철조망 뒤로 억새가 물결친다.






하얗게 반짝반짝 ......







언제나 저길 들어갈수 있을까 ?





















한장에 다 담을 수 없는걸

파노라마기능에 맞추면 이렇게 한장에 담을 수가 있다.






나도 찍어주고

나도 찍히고. ... ㅋ






바로 이들이다







산행중에 나누어 먹는 인심이 참으로 정겹다.

감사 ~ ^)^ 




















하산길에 ~ ~

구슬붕이






얘는 누구의 씨앗일까 ?

바람 한번 훅 ~ 하고 불면 어느 뫼에 날아가 싹을 틔우겠지.






미역취나물 꽃







꽃향유







단풍 곱다.














절집 앞 감나무에는 빨갛게 익은 감이 주렁주렁 달렸어.







탐스럽게 ~ ~







골드메리 꽃







이름을 몰라 ?

겨울에 하늘에서 내리는 하얀 눈 같다는 생각.






털머위 꽃

장산산행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