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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부산

회동수원지 수변산책길 트래킹


오랜만에 강변에 나갔더니

다양한 꽃 피어있는것 보고 가을인가? 봄인가? 싶을 정도로

싱그러움이 살아있어 봄인듯도 싶고 ....ㅋ

그렇지만

스산하고 쓸쓸한 가을을 느끼게하는

나뒹구는 낙엽들 ....

말라가는 식물들 ....

모두가 늦가을 정취를 가득 담고 있었다.




여기는 강가라서 그런가 풀이 새로 자라는것 보니 봄 느낌이네.





















고마리 꽃도 싱싱하게 피어있고







여기를 보면 가을이라고 할수 없어







새롭게 피어나는 망초대꽃도 하얗게 피어있고







민들레꽃도 제법 피어있고







찍지는 않았지만 여름꽃 들이 다양하게 피어있었다.







코스모스도 싱싱하게 피어있고





















노박넝쿨 열매도 예쁘다.







나팔꽃














여기부터는 회동수원지 수변산책길이다

완연한 가을색이고






가끔 보이는 단풍







거의가 다 말라버린 낙엽들이었는데 ....







전망대에서 수원지를 관망하고

















































날씨가 흐려서 ~

오륜동마을 까지 다녀와서 수원지 입구에 오니 비가 내렸다

오후 3시








































오륜동 땅뫼산 메타쉐콰이어 단풍이 곱게 물들었어














땅뫼산 편백나무 숲





















은행나무 잎이 어찌나 곱던지 ...







은행잎은 만지면 부드러우면서 메끄럽다

감촉이 좋아 한움큼 들어올려 날려 보기도 하고 ... ㅋㅋ






백구

분양한다고 써 있던데 ... 몽실몽실 너무 귀여워 ~






몽실몽실이 엄마

꼬리를 어찌나 반갑게 흔들어 대던지 ....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한번씩 들여다 보고, 몽실이 이쁘다고 난리난리들이다. ㅋㅋㅋ

즐겁고 행복한 트레킹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