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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부산

금정산 계명봉에서 범어사 만추를 조망하며


금정산 계명봉에 오르면

범어사의 만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은 날씨도 맑고 청명하여 계명봉에 오르기로 하고 집을 나선다.

범어사 도착하니 점심때가 되었나 보다

공양간 앞에 길게 줄 서있는 사람들을 보니 ~ ~

보호수 은행나무 사진 몇컷찍고 계명봉으로 향하였다.



계명봉 오르면서 전망대에서 암자 (출입금지구역)

스님들 공부하시는 곳이다.






단풍색 정말 곱다







계명암 오르는  입구

마음이 설레는 만추의 색.







낙엽이 수북히 쌓인 계단을 밟고 올라가다보면

마음이 콩닥콩닥 ....







계명암에 도착하였다.







동백꽃이 피었네.







계명암 담장에서 담아보는 범어사의 만추







역광이라 선명하지 않아 ~







그냥 ~

이것으로 만족 해야한다.









약사전을 지나







약사전 앞에 수국이 아직도 피어있어.  ~ ~ ~







국화도 생기를 잃었고














다소곳이 고개숙인 부처님인가 ?







약사전 위 전망대에서 ~







볼때는 단풍이 정말 고왔는데 .... 사진은 역광이라 제대로 색이 나오질 않았어.




























고당봉과 청련암









능선하나 올라와서 전망대







여기서도 범어사 일대를 조망할수 있다.







함께 오른 사람







































































정관면이 보인다.







부산컨트리클럽







철마산도 보이고














왼쪽 끝에 달음산도 살짝 보인다







철마산 아래 홍법사 아미타대불이 아주 작게 보인다.





















계명봉에 도착하였다

정상석을 하나 세워 놓으면 좋을것을 .... 아쉬워 ~






계명봉 아래 전망대에서 보는 범어사 일대.























고당봉이 보인다.













































































산을 다 내려왔다

범어사로 가는 길에 ~ ~

















































청련암으로 들어와서 ~


































청련암에서 나가는 오솔길이 너무 운치있고 좋았다

떨어진 낙엽도 좋았고

오솔길도 좋았고

그냥 걸어가는 것만으로 도 너무 좋았다.




단풍까지 곱게 물들었으니

이런 힐링이어디 있을까.


오늘 오른 금정산 계명봉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절정을 맞고있는 단풍이 너무 고왔고

물론 정상은 겨울산이었지만  ...

내려보는 범어사 일대의 단풍이 알록달록 환상이었다

고운 색동옷 갈아입은 만산홍엽을 이루고있는 가을산 만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