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성마을
부산의 명소인 금정구 금성동에 자리잡은 금정산성마을은 일찍이 부산시민 뿐만 아니라,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친근한 곳이다.
금정산(金井山) 해발 400m의 분지에 아담히 자리잡은 산성마을로 해발 500~600m 높이의 금정산 능선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고지대라 기후가 차가와 부산의 평지보다 2~3℃가 낮고 계절도 15일 정도의 차가 있다.
마을의 면적은 7.45㎦로 금정구에서 제일 큰 동이다. 인구는 약 2,000명이며, 세대수로는 435세대 3개통 10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금성동의 행정관리를 위한 금성동사무소와 유일한 교육시설로 전교생이 백여 명도 채 안되지만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금성초등학교가 소재하고 있다. 그리고 도요지 두 곳과 전국에 이름난 산성막걸리 제조회사(유한회사 금정산성토산주)가 제조업소의 전부이며, 123곳의 주류 및 음식업소 등 단순한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다.
금정산성마을은 90% 이상이 녹지로 부산시에서 20여 년 가까이 유원지 예정지로 묶어 놓고 개발을 제한하고 있어 주민들의 재산권행사 등에 막대한 불편을 주고 있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실정이다.
하지만 공기 좋고 물 맑은 수려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서, 휴일이면 이곳을 찾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금성동 주민들이 유일한 생계수단으로 경영하는 음식점에서는 부산시 지정 음식인 30년 전통의 흑염소불고기와 전국적으로 이름 난 부산지역 특산물인 "산성토산주"로 불리는 막걸리 등의 음식들이 있어 가족나들이 장소로도 많이 이용된다.
산성청송가든
흑염소불고기 먹으러 금정산성마을에 왔다
주말마다 결혼식이다 뭐다 일이 자꾸 생기다보니 산행도 못하고 나들이도 못하고 외식한지도 오래 됐고
월요일이지만 금정산성마을 흑염소불고기가 생각나 먹으러 왔는데 ....
값은 한우하고 비슷하다 (1인분 35,000원) 둘이니 2인분 먹어야겠지.
맛은 기름기없고 단백하면서 부드럽고 연하다
한우와 흑염소불고기 를 비교하면 장단점이 있겠지만 한우보다 흑염소불고기가 더 맛있어. (나의 기준)
금정산성마을 식당에는 흑염소불고기를 숯불에 구워 숯불향이 배어있다
오리불고기도 이렇게 숯불에 구워준다
상추에 흑염소불고기와 잘 어울릴수 있는 여러가지를 함께 싸서 먹으면
음 ~ 이맛이야. ~ ㅋㅋ 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고사리 나물
콩나물 무침
부추무침
맛있게 자 ~ 알 먹었다. ㅋ
배도부르고
산책에 나서고 ~
잔디공원이 있어 걸으면서 몇컷 찍어보았다.
안내글을 읽으니
무인비행장치 시험비행장이라는 표지판이 세워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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