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경상남도

진하해수욕장. 강양항. 명선도


울산의 남부쪽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에 자리 잡고 있는 진하 해수욕장은, 울산 제일의 해수욕장이다.

 해안에 바짝 붙어 달리는 31번 국도를 타고 북쪽으로 오르다 보면 바다쪽으로 삐죽 내민 간절곶 등대가 보이고, 그 너머에 진하해수욕장이 펼쳐져 있다. 진하해수욕장은 동해의 검푸른 파도를 피해 북향으로 살짝 비켜 앉은 지형덕에 큰 파도도 엉거주춤 긴장을 풀고 쉬어가는 곳이다. 1㎞에 달하는 모래밭이 40m가 넘는 너비로 펼쳐져 있어 하루 수용인원이 5만여 명이며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피서객들로 만원을 이룬다.모래가 곱고 흰데다 물빛까지 파랗게 맑다. 거기에다 동해바다 특유의 해수욕장이라 시원스런 파도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사철 연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백사장 뒷편에는 소나무숲이 짙은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 해수욕으로 거칠어진 호흡을 가다듬기에 더 없이 좋은 휴식처다. 2개의 해중암으로 이루어진 이덕도와 소나무숲이 우거진 명선도 등 아름다운 섬과 송림, 수심이 얕은 해수욕장이라 가족등반에 적격지다. 거기에다 전국에서 수질이 제일 좋다는 평판과 함께 울산에서 20분, 부산에서 40분대면 닿을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한 장점을 갖고 있다. 해수욕장과 간절곶등대 주변은 낚시터로도 각광 받고 있어 사철 주말 나들이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울산의 중심지인 공업탑 로타리에서 온산 방면으로 난 31번 도로를 따라 21㎞지점에 은빛 백사장과 맑은 바닷물, 백사장 뒷켠으로 시원한 송림이 어우러진 진하해수욕장을 만날 수 있다.



간절곶과 인접해 있는 진하해수욕장으로 왔다




 



잔잔한 물결,  동해바다의 맑은 물. 해수욕객들로 분비고 있어







우리도 신발벗고 들어가 보았다.







바다위에 둥둥 떠 다니는 사람들이 부러웠고







더위를 피해 여기에 다 모였나보다







아이들 신나고







어른들 바라솔 아래 옹기종기 모여앉아 피서를 즐긴다







신발벗고 발만 담가도 시원하다







부러워라 ~~ 부러워 ~ ㅋㅋㅋ







해수욕 준비만 하고 왔다면 들어가고픈 생각이 굴뚝 같아 .ㅋ







우리는 그냥 나들이였다.







부탁하여 한장 찍고.














명선도







뒤로 보이는 작은 섬이 명선도.







일출사진에 고깃배와 함께 갈매기도 자주 등장하는 섬.

명선도













해수욕장을 뒤로하고 팔각정 있는곳엔 이렇게 물놀이 시설이 무료라고 하네







어린이들 놀수있게 만들어 놓은 수영장이었다





















저기 명선교 위로 올라가 보기로 하고 엘리베이터를 탔다







명선교 위에올라 내려보는 명선도 주위 해변







명선교 건너 온산읍 강양길 방향














명선교 전망대에서 보는 강양항






강양항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강양리에 있는 작은 항으로 겨울에는 멸치잡이 배가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갈매기 떼 사이로 일출을 감상할 수 있기에 풍경 사진을 담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좋은 출사 지역이기도 하다. 그리고 일출뿐만 아니라 일몰의 풍경도 아름다운데 나루터에 정박되어있는 작은 배들 뒤로 떨어지는 해의 모습이 또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왼쪽은 울주군 서생면이고, 강건너 오른쪽은 울주군 온산면 강양길.

이렇게 갈라진다.















































































































진하해수욕장과 명선도. 명선교. 강양항.

모두 인접해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한번에 다 볼수있는 곳이다


'여행 경상남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룡사 홍룡폭포  (0) 2016.10.04
작천정과 작괘천에서의 한나절 보내기  (0) 2016.08.18
간절곶  (0) 2016.08.15
창녕 우포늪  (0) 2016.08.10
예림서원  (0) 2016.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