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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수영강변로 봄마중

 

 

겨울내내 얼었던 땅속에서 기지개를 켜며 꿈틀대고 있는 모든 생명들 .....

탄생하기위해 준비하느라 요동치고 있으니

그런 대지위를 촉촉하게 적셔주는 봄비가 내렸다

매화꽃이 곱게 피어나고

통통하게 맺은 동백 꽃봉우리도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고

나뭇가지에도 파란 새싹이 움을 틔우고 있다

뵤족뾰족 올라오고 있는 쑥. 

생동감 넘치는 봄이 시작 되고있다.

체감으로 느껴지는 날씨는 겨울이지만

땅속에서의 기운은 푸근한 봄이라고 

아우성들이다.

 

 

곱게 핀 홍매화

 

 

 

 

 

 

 

백매화

 

 

 

 

 

 

 

수영강에서 유유히 노닐고있는 오리들 ....

 

 

 

 

 

 

 

다양한 종류의 오리들이 노닐고 있으니

 

 

 

 

 

 

 

볼 거리중 하나이다.

 

 

 

 

 

 

 

목욕하는걸까 ?

 

 

 

 

 

 

 

날개를 푸드득 거리며 물속에 잠기기도 하고

한참동안 재롱떠는것을 보고 있었다.

 

 

 

 

 

 

버들강아지 꽃을 피우고

 

 

 

 

 

 

 

추운 날씨속에서도 봄은 오는듯

 

 

 

 

 

 

 

정말 복실강아지처럼 예쁘다

 

 

 

 

 

 

 

자전거타시는 분들 ...

걷는분들 ...

발걸음도 가벼워 보여 ~

 

 

 

 

 

그렇게 우리는 강변을 걷고 있었다

 

 

 

 

 

 

 

벤취에 앉아 쉬어가면서

 

 

 

 

 

 

 

가로등도 담아보고

 

 

 

 

 

 

 

센텀시티 를 바라보며 걷는데

 

 

 

 

 

 

 

동백꽃이 딸랑 한송이 피어 나에 시선을 끈다.

 

 

 

 

 

 

 

동백꽃은 시들기전에 툭 하고 떨어진다죠.

추한꼴 보이기 싫어서 ~

 

 

 

 

 

 

터질듯한 꽃봉우리

요맘때가 더 예쁜것 같아.

 

 

 

 

 

 

하이얀도 살짝 곁에 앉아보고 ....ㅋ

 

 

 

 

 

 

 

다시 나의 시선은 센텀시티쪽으로 향한다.

 

 

 

 

 

 

 

영화의 전당이 보이고

 

 

 

 

 

 

 

 

 

 

 

 

 

 

 

신세계백화점도 보이고

 

 

 

 

 

 

영화의전당 뒤로 KNN 방송국도 보이고

 

 

 

 

 

 

 

 

 

 

 

 

 

 

 

나루공원에 새로운 건물을 짖더니 요런 시설이 들어섰네 (센텀마리나파크)

오리배도 보이고 ....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 이용할듯.

 

 

 

 

 

 

가덕도에서 가져왔다는 팽나무 두그루 나루공원에 심어졌다.

여러해가 지났는데 ... 잘 크고 있네.

 

 

 

 

 

 

 

 

신세계백화점

지하 푸드코트점 중식당에서

탕수육과 우동 한그릇을 나누어 먹고

아이쇼핑과함께 서점에 들려 책한권을 사가지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