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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부산

금정산 계명봉

 

이제 가을은 서서히 꼬리를 감추고

초겨울의 회색빛이 만연한 금정산 계명봉 풍경.

수북히 쌓인 낙엽을 밟으며 한발한발 걸음을 옮겨 놓는다.

날씨마저 흐리고, 회색빛 도는 산행길은 스산하기 짝이없다.

바스락 거리는 가랑잎을 발로 걷어올려 보기도하며, 한방울씩 떨어지는 빗방울...

왔던길로 다시 내려갈까?

계명봉 찍고 내려가는거나 올라왔던길 다시 내려가는거나 거리는 같은데 .... 그냥 올라갑시다.

그래서 계명봉 찍고, 범어사 한눈에 볼수있는 전망대에도 가보고, 하산길로 들어섰다.

흐리고 스산하기 짝이없는 날씨지만 금정산 산행길엔 사람들이 제법 많다.

오후에 올랐던 계명봉 산행은 2시간도 채 안돼는 짧은 거리였지만 산행기분 제대로 느끼고 왔다.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계명암 오르는길로 올라섰다.

 

 

 

 

 

 

단풍나무 색은 퇴색되어가고

 

 

 

 

 

 

좁다랗게 놓인 계단길을

 

 

 

 

 

 

하나하나 밟으며 올라가는데

 

 

 

 

 

 

참으로 운치있고 고즈넉한 길이다.

 

 

 

 

 

 

이 길이 좋아서 가끔 올라오곤 한다.

 

 

 

 

 

 

가파르게 오르다보면 숨고르기는 필수.

 

 

 

 

 

 

가랑잎까지 떨어져 뒹굴고 있으니 가을이 더 깊어가는 듯.

 

 

 

 

 

 

뛰엄뛰엄 붙어있는 맥문동 열매가 우리를 반겨준다.

 

 

 

 

 

 

나무아미타불 .....()()()

 

 

 

 

 

 

계명암에 도착하였다.

 

 

 

 

 

 

붙어있는 가랑잎이 고와서 ~~~ 아래 기와담장도 ~~~

 

 

 

 

 

 

계명암 법당안에서 기도하시는 분들 있어 조용히 ....

등산화 벗기 싫어 들어가지 않고 합장으로 반배만 하고 지나갔다.

 

 

 

 

 

담장 넘어에도 회색빛이고

 

 

 

 

 

 

담장 넘어로 고당봉이 보인다.

 

 

 

 

 

 

요사채

예전엔 앞에도 쪽마루가 놓여져 있었는데 왜 떼어냈을까?

 

 

 

 

 

 

 

 

 

 

 

 

우와 ~ 정말 고운 단풍나무가 있네. ㅋㅋ

 

 

 

 

 

 

인증샷 하고

 

 

 

 

 

 

계명암을 뒤로하고 등산길에 오른다.

 

 

 

 

 

 

전망대에서 보는 금정구 일대 ~~

 

 

 

 

 

 

 

 

 

 

 

 

 

 

 

 

 

 

 

 

 

 

 

 

 

 

 

 

 

 

 

 

 

 

 

 

 

 

 

 

 

먹구름이 하늘을 덮었다.

 

 

 

 

 

 

 

 

 

 

 

 

 

전망좋은 명당자리

 

 

 

 

 

 

여기서 쉬어가며 챙겨간 점심대용 지짐과 과일을 먹고있는데 빗방울이 돋는다.

 

 

 

 

 

 

옆지기님 그냥 내려갈까 ? 하는걸 아니요 정상은 밟고 가야죠.  ~~ㅋ

다시 서둘러 올라갔다.

 

 

 

 

 

준.희 이분들 부부라고 하던데 ...

산행하다보면 가끔 이렇게 펫말 붙혀놓은걸 볼수가 있다.

일년전만해도 정상석 표시가 없었다.

이렇게 표시를 해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 감사인사 드리고 싶다.

 

 

이정표까지 세워놓았네.

그런뜻에서 인증샷도 하고 ....ㅋ

 

 

 

 

 

계명봉 전망대에서 ~

금정산 능선과 아래 범어사가 한눈에 들어온다.

 

 

 

 

 

모두가 회색빛이다

단풍이 고울땐 정말 아름답던데 ... (어느 블로그님사진 보았음)

 

 

 

 

 

 

 

 

 

 

 

 

 

 

 

 

 

 

 

하산길

 

 

 

 

 

 

여기는 겨울산

 

 

 

 

 

 

 

 

 

 

 

 

 

가랑잎만 가득 쌓여있다.

 

 

 

 

 

 

하신길은 조심조심... 가랑잎이 미끄러워 ~

 

 

 

 

 

 

 

 

 

 

 

 

 

넓은 도로로 내려섰다.

 

 

 

 

 

 

 

 

 

 

 

 

 

비가 제법 내린다

발걸음 을 서두른다

옷이 젖을 정도는 아니어 다행이었다

스산한 가을날씨에 짧은 거리였지만 산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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