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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서빈백사 자갈해안

우도 서빈백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천진리에 있는 자갈해안.

우도면 배왓동산 서쪽 해안의 만입부에 형성된 백색의 홍조단괴로 이루어진 자갈해안이며, 현재 해수욕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우도 서쪽 해안에 위치하며 백색의 홍조단괴로 이루어져 서빈백사로 불린다.

해안 도처에 현무암 암반이 노출하고 있어 해안가의 연속성은 떨어진다. 해안가의 경사는 10° 정도로 비교적 급경사를 이루며, 구성 물질은 2~4㎜의 세력이 탁월하다.
서빈백사는 흔히 산호사해수욕장으로 알려져 있으나 해수욕장의 퇴적물은 산호 파편이 아니라 이 일대 바다 속에서 자라고 있는 홍조단괴가 해안으로 밀려와 쌓인 것이다. 홍조류는 덮개 상 홍조류의 일종인 Lithophyllum sp.로 분류된다. 이곳의 해역은 수온이 18℃ 정도로 연중 따뜻하고 하천에 의한 토사 유입이 없어 바닷물이 맑은 상태로 유지되므로 홍조류의 서식에 유리하다.

길이 350m, 폭 30m의 포켓비치이다. 홍조단괴로 이루어진 국내 유일의 사례 지역이므로 2004년에 천연기념물 제438호로 지정되었다. 그러나 최근 해수욕장을 따라 건설된 호안시설과 해안도로 공사로 홍조단괴의 유실이 일어나고 있다. <백과사전>

 

 

우도 서빈백사 해변이다

 

 

 

 

 

 

산호 모래가 아니고 동글동글한 홍조단괴가 부서지면서 밀려와 형성되었다고한다

한줌 쥐었다가 내려놓으면 모래처럼 손바닥에 붙지않고 깨끗하게 털린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빈퇴적물이 홍조단괴로만 이루어진 해빈이다. 홍조단괴는 해조류(海藻類) 중의 하나인 홍조류에 의해 매우 복잡한 과정을 거쳐 형성된 것이다. 광합성을 하는 홍조류는 빛이 도달하는 얕은 바다에만 살고 있으며, 홍조류 중에는 세포에서 탄산칼슘(CaCO3)으로 이루어진 방해석이라는 광물을 침전하는 석회조류가 있다. 이 석회조류인 홍조류는 가지상으로 성장하거나 바위에 달라붙어서 덮개상으로 성장하는 종류가 있다.

후자의 경우 암석과 같이 딱딱한 바닥에 계속 붙어서 성장하므로 오랜 시간 동안 홍조류가 성장하면 암석면 위에 층을 이루면서 성장한다. 특히 얕은 바다에 파랑이나 조류, 혹은 태풍에 의해 퇴적물이 많이 이동을 하는 경우, 작은 모래 알갱이의 표면에 이 홍조류가 덮으면서 성장할 수 있고, 이 모래 알갱이가 계속 구르면서 홍조류가 그 위에 성장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지나면 구형의 형태를 띠는 홍조단괴가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이 홍조단괴해빈은 2004년 4월 9일 천연기념물 제438호로 지정되었다. <백과사전>

 

 

 

 

 

 

 

 

 

 

 

 

 

 

 

 

 

바다색이 정말 곱다.

 

 

 

 

 

 

해변이 그리 넓지는 않은것 같고

 

 

 

 

 

 

성산일출봉이 바로앞에 보이네

 

 

 

 

 

 

여기도 쑥부쟁이 꽃이 언덕에 곱게 피었다.

 

 

 

 

 

 

 

 

 

 

 

 

 

 

 

 

 

 

 

 

 

 

 

 

 

 

 

 

 

 

 

 

 

 

성산일출봉이 바다건너 있지만 서빈백사와 연결되어 있는듯 붙어 보인다.

 

 

 

 

 

 

 

 

 

 

 

 

 

 

 

 

 

 

 

 

 

 

 

 

 

 

 

 

 

 

 

 

 

 

 

 

 

 

 

 

 

 

 

 

 

 

 

 

 

 

 

 

 

 

 

 

1박 2일팀이 와서 먹고갔다는 뿔소라 짬뽕과 짜장면집.

 

 

 

 

 

 

해물이 푸짐한 짬뽕

 

 

 

 

 

 

뿔소라가 위에 얹어져있는 짜장면

맛나게 먹고

우도항으로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