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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성산항에서 우도가는 길

 

우도 가는날 아침 (10월27일)

일어나 보니 비가 내린

바람까지 거세게 분다

배가 뜰수있을까?

전화를 해보지만 계속 통화중이다

시간은 8시30분이 지나가고 있는데 .....

여행중 시간은 금쪽같은데 ...  일정을 바꿔야하나 ... 고민고민하다가 코시롱에서 성산항까지 걸어서 10분거리니까

일단 가보자. ~ 라고 집을 나섰지만 우산은 바람에 뒤집어지고 ...ㅋ 안돼겠다 싶어 슈퍼에 들어가 우비 하나씩을 사서 입고

해안가로 걸어가는데 .. 바닷물은 찰랑찰랑 근처까지 가기가 겁날 정도다. 멀찌감치 떨어져 걸어 가 보지만 바람이 어찌나 쎄게 불던지

여차하면 날아갈기세다. 그래도 재밌어. ㅋㅋㅋ 성산항 도착할때쯤 비는 그치고 바람은 여전히 뭐라도 하나 날려보낼 기세로 불어 제낀다.

다행이 비는 그쳤고, 그 후로 비는 오지 않았다. 우도가는 배도 뜬다고 하니 얼마나 다행인가. 나올때 3시30분 까지니까 늦지않게 나오라는 말과함께 ....

그렇게 해서 우도로 들어가게 되었다.

 

 

나서는 길이 서거푸다.

 

 

 

 

 

먹구름이 가득하고

 

 

 

 

 

우비는 입었지만 차츰차츰 빗줄기가 약해져 그나마 다행이었다.

 

 

 

 

 

바닷물이 길에 찰랑찰랑 거리니 어지럽고 무서워 ~~

 

 

 

 

 

숙소에서 성산항으로 걸어가는 해안길 ~

 

 

 

 

 

찰랑대는 바다를 사진으로 봐도 가슴이 쪼그라드는듯 하다.

 

 

 

 

 

 

 

 

 

 

 

제주도 돌담집 ~ 예쁘네.

 

 

 

 

 

뒤돌아보니 성산일출봉이 마주보이고.

 

 

 

 

 

 

 

 

 

 

 

 

 

 

 

 

 

 

 

 

 

 

 

 

 

 

 

 

 

 

성산항이 보인다.

 

 

 

 

 

여객터미널도 보이고

 

 

 

 

 

인증샷 하고

 

 

 

 

 

비는 그쳤고, 우도 들어가는 표를 끈고 (2인 10,000원)

 

 

 

 

 

바로 승선하였다.

 

 

 

 

 

 

 

 

 

 

 

등대

 

 

 

 

 

 

 

 

 

 

 

 

 

 

 

 

 

 

 

 

 

 

 

가운데 볼록 올라온 산이 지미봉.

 

 

 

 

 

성산일출봉을 뒤로하고 우도로 향한다.

 

 

 

 

 

 

 

 

 

 

 

 

 

 

 

 

 

 

 

 

 

 

 

 

 

 

 

 

 

우도가 보이고

 

 

 

 

 

해안선 따라 쭉 ~~

 

 

 

 

 

윌컴 투 뷰티퓰 우-도

 

 

 

 

 

도착한듯.

 

 

 

 

 

 

 

 

 

 

 

우리가 타고온 우도훼리호다.

 

 

 

 

 

우도항에 내려 버스투어하기위해 표를 끊었다.

2인 10,000원

우두봉. 하고수동해변. 우도박물관 . 사빈백사 . 4곳에 세워주신다.

구경하고 놀다가 다음 버스오면 타고가고 ......... 그렇게 한바퀴 돌아나오면 우도여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