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를 나와 성산항에 도착시간이 오후 2시쯤
오늘 일정은 성산일출봉까지다
시간은 넉넉하여 성산항에서 올레길을 따라 일출봉까지 가기로하고 걸었다
언덕에 올랐을때 바닥에 납작하게 업드려 피고있는 쑥부쟁이가 쫙 ~갈렸다.
잔디밭위에 ~~ 너무 예뻐서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 사진찍고 ... 놀면서 ....여유롭게 ... 즐기면서 ...ㅋ
성산일출봉에 도착을 하고, 오르기 시작하였다.
일출봉 오르면서 보는 경치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정도로 아름답다.
오래전 일출봉 왔을때는 일방통행이 아니고 빽코스였는데 ... 지금은 돌아나오는 회기코스로 길을 만들어놔서
오르는사람, 내려오는사람 엉키지않고 참 좋았다.
불편한점 보완해가며 점점 좋아지는 여행지이다.
성산항 주차장 옆으로 올레길을 따라 일출봉으로 가고있다
억새가 바람에 한들거리고 ~
언덕에 올라서니 쑥부쟁이 꽃이 요렇게 예쁘게 피어있고, 그 넘어로 방금 다녀온 우도가 편안하게 누워있다
잔디밭 사이로 꽃이 가득 피어있으니 예쁘다고 난리난리 ........ㅋㅋ
영화속에 나올법한 그런 예쁜 곳이었다.
성산일출봉이 마주보이고
꽃밭 넘어로 우도가 보인다.
어느호텔 앞마당 잔디밭이다.
남의 호텔 앞마당에서 사진 찍으며 즐거운시간을 보내고
나오면서 담아본다.
담에 올때는 이런곳에서 묵어야겠어. ㅋㅋㅋ
너무 아름다운곳에 위치해 있다.
푸른채소가 밭 가득 자라고있고
채소밭 앞 언덕에 피어있는 쑥부쟁이 꽃
바다와함께 너무 아름다워 ~~
이렇게 소복소복 무더기로 피어있는것도 있고
우리는 또 다시 꽃밭에 앉았다.
사진으로 봐도 그때 행복했던 기분이 되살아난다.
실컷 행복을 누렸으니 일어나서 일출봉으로 간다.
제주도 특유에 돌색깔.
용암이 굳어버리면서 구멍이 숭숭뚤려있고, 검은색과 갈색돌이다.
아름다운 성산 일출봉
일출봉 오르면서 ~
기암괴석이다
올라가면서 풍경 .......
일출봉정상도착.
성산일출봉 분화구
여행 2일차 일정은 여기까지.
우도에서 우도봉, 하고수동해변, 서빈백사해변, 정말 아름다웠다
바람불고 아침엔 비가 내렸지만 여행하는데는 장애가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즐거웠고 행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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