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부산

경성대학, 인디고서원 , 골목, 딸램과함께 젊음을 느끼고 왔네 ^^

인문학서점 인디고서원은

독서토론을 통해 소통할수있는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어

인문학 책을 통해 희망을 갖고 꿈을 이루게 할수있는 정서적인곳 인디고서원.

딸램이 만나고싶은 작가님이 있는데 그분이 쓴 책을 사면 초대장을 준다고 한다.

책도사고 초대장도 받고,

책을 읽고나서 작가와의 만남이 이루어져 토론도하면서 유대관계가 형성이 되겠지.

그래서 딸램과 함께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에 있는 인디고서원을 방문하였다.

 

 

크지않은 건물이 빈티지 스타일로 인테리어를 하였는데 ... 맘에 들었다.

 

 

 

 

 

일층은 어린이 도서가 있고

 

 

 

 

 

2층이 청소년 어른들이 볼수있는 도서가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데... 이렇게 바닥과 벽돌담... 덩굴식물이 늘어져있으니 싱그럽고 참 좋다.

 

 

 

 

 

서점은 아주 협소해 보였다.

토론장소는 3층인듯.

 

 

 

 

지하철 남천역 1번출구에서 한블럭 더 걸어가서 우회전하고, 쭉~ 조금만 더 걸어가면 인디고서원이 있다.  

더워서 ~~ 땀이 줄줄 흐르고 ~~ ㅋㅋㅋ 선풍기만 있었다.

 

 

 

 

작지만 서점 인테리어가 정감이 가는 곳이었다.

책을 산 후 중간 벤취에 앉아 쉬었다왔는데 .. 창문으로 바람이 솔솔 불어온다. (초대장도 받고)

 

 

 

 

경성대학 주위에 또 가볼곳이 있다고 걸어서 가다가

제과기능장의집 "찰단팥빵" 집이 있으니 들어가보자고 .... 다양한 소를 넣은 단팥방이 있었다

우리는 크림소를 넣은 빵과, 고구마소를 넣은 빵 두개를 사서 공원 벤취에 앉아 먹고 쉬어간다. ㅋ

 

 

 

팥과 크림이 들었는데 ... 크림이 하나도 달지않았고, 부드러워 ~

겉은 쫄깃쫄깃한게 괜찮네.  기능장 빵이라 다르긴 다르네 ~~ㅋㅋㅋ

 

 

 

 

그렇게 걸어서 찾아온게 골목이라는곳.

 

 

 

 

 

이 안에 드라이 플라워 ~~ 꽃집이있다.

거길 찾아왔는데 심상치않은 건물이다. (대문에 써있는 글을 읽어보시길...)

 

 

 

 

시골 방앗간 같은 느낌. !!!

차와 음식. 와인이 있는곳. " 다반 "

 

 

 

 

고풍스럽다고하기엔 너무 빈티지 스타일이고 .......

 

 

 

 

 

고물상 같은 느낌도 들고 .........

 

 

 

 

 

그 와중에도 이렇게 예쁜 돌 구시에 금붕어가 놀고있다.

주위엔 싱그러운 화초들이 있고 .......

 

 

 

 

그 안에 카페도 있고.

 

 

 

 

 

컨셉이 뭔지 모르겠지만 뒤죽박죽인것 같으면서도 묘하게 잘 어울리는 묘한 매력이 있다.

 

 

 

 

 

오래전 우리 어렸을때 사용하던 펌프가 그대로 있고....

 

 

 

 

 

진시왕 무덤에서나 볼수있을법한 유물 인형들도 있다. ㅋ

 

 

 

 

 

우리가 들어온 골목 말고 또 다른 골목이 있었다.

 

 

 

 

 

여기엔 사뽀로라는 술집이 있었고.

 

 

 

 

 

거기에서도 골목이라는 간판이 보인다.

 

 

 

 

 

 

또 다른골목 ~~

 

 

 

 

 

철재로 인테리어를 ....  종이 주렁주렁 달려있고

 

 

 

 

 

여기도 골목이 이어져있으니 내려가 본다.

여름엔 푸른 화초들이 있어 싱그럽고 좋지만 겨울엔 너무 삭막할것 같아.

 

 

 

 

나팔꽃이 예쁘게 피어 싱그럽고 좋네. ㅋ

 

 

 

 

 

요런 철재인테리어도 있고,

 

 

 

 

 

세군데의 골목에서 들어오면 드라이플라워, 용천지랄극장, 카페, 사뽀로술집, 다반 ... 여러 가게들이 몰려있다.

장사를 하는지 안하는지 모를 정도로 일요일 낮은 조용하였다.

평일 밤이면 시끌벅적한 불야성을 이루는 다른 풍경이겠지만 ......

 

 

 

우리가 찾아온 곳은 바로 여기.

 

 

 

 

 

드라이플라워 ~ (말린꽃)

꽃꽃이도 하고 꽃다발도 만들고 ... 강습하는곳. 1회 작품도 만들어갈수 있다고 하네.(70,000)

 

 

 

 

일요일이어서 조용하다

 

 

 

 

 

예쁜거 몇작품 담아왔다.

 

 

 

 

 

이건 조화인듯.

 

 

 

 

 

요렇게 도 만들고 .....

 

 

 

 

 

소품들도 ~~

 

 

 

 

 

다시 나왔다.

 

 

 

 

 

여기는 "고방" 이라는 간판이 걸려있다

오늘은 잠겨있네.

 

 

 

 

2층으로 올라가 보았다. "노가다" 간판이 보이고 ....

 

 

 

 

 

철재 인테리어

 

 

 

 

 

자전거도 거꾸로 세워놓았네 .

 

 

 

 

 

용천지랄극장.

"죽여주는 이야기" 연극 포스터가 줄줄이 붙어있다.

 

 

 

 

절에가면 있을법한 "목어"가 입구천장에 떡~ 하니 달려있다.

 

 

 

 

 

나와서  

경성대학교 주위 쇼핑몰도 들어가보고 ~ ㅋ 젊음에 거리 일요일이라 그나마 걸어다닐수 있었지

평일이었다면 젊은이들 틈에 끼어 다니기 힘들었을듯. ㅋ

다리도 아프고 좀 쉬었다가자.

해서 ~ 설빙에 들어가 팥빙수 하나먹고 시원하게 쉬었다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