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형적인 가을날씨를 보이고있다.
하늘은 높고 파란하늘과 구름이 예쁘게 떠있는 아주 좋은 가을날씨가 연속이다
오전에 약수터에 다녀오면서 옷이 다 젖을정도로 땀을 흠벅 흘렸더니 개운한 기분이다
스퀘시 하러간줄 알았던 딸램이 집에 있네.
서면 중고서점에 다 읽은 책 팔러가는데 같이 갈래요.? 한다.
당근 가야지 ~~~ㅋㅋ
딸램이 가자고 하면 어디든 따라간다.
같이 다니는게 넘 재밌고 신세계를 보는듯 새로운곳이 참 좋다.
오늘도 "서면 알라딘 중고서점" 가서 다 읽은책은 팔고 또 새로운책 두권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였다.
서면 지하상가는 젊은이들의 쇼핑몰이다
저렴한 가격에 없는것 없이 다 있으니 ... 아이쇼핑도 즐겁고 ....
서면지하철 13번출구 부산시민공원 방향으로 나와서 창고형 할인매장 이마트에 들렸다.
배고프니 푸드코트에서 맛난것부터 사먹고 쇼핑을 하였다.
창고형이기때문에 뭐든 박스형태로 진열이 되어있다.
일반 마트처럼 하나하나 진열된 곳이 아니다.
그러다보니 모두가 덩치가 큰 것들만 있는데 값이 저렴하고 좋네.
우리도 필요한것 몇가지 사서 시민 공원을 가로질러 버스타고 집으로 고고씽 ~~ ㅎㅎ
서면 지하상가에 있는 중고서점 알라딘.
위에 "책 삽니다"
써있듯이 여기서 가지고간 책을 팔았다.
가격도 잘 쳐준다.
이렇게 좋은곳이 있다는것도 딸램을통해 알게되고 ... ㅋ
DVD 클래식 째즈 ... 이런것도 있고,
우리땐 비디오였는데 ... 지금은 비디오가 사라졌다.
변해가는 세월을 이렇게 느끼기도 한다.
내가산 책 두권.
중고가격으로 아주 저렴하게 샀다.
이것저것 더 둘러보고 ....
계단에 앉아서 잠시 쉬어간다.
작가님들 ... 캐리커쳐
상가의 시끌벅적하고 복잡한곳에 있다가 서점에 들어오니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에
계단에 앉아서 책읽는 사람들 ... 참 보기 좋네. ㅋ
벽에 붙혀진 작가님들의 캐리커쳐 때문에 같이 있는듯한 느낌도 들고 ...
서점을 나왔다.
나노레고를 저렴한 가격에 파나보다
젊은이들이 바글바글 ... ㅋㅋ
그틈에 딸램이 찍어준 하이얀 .ㅋ
서면 지하상가 아이쇼핑중 ... ㅋ
그냥 보는것도 즐거워 ~~~
악세서리도 어찌나 예쁜게 많던지 ...
이제 지하철역까지 왔다.
여기서 부산시민공원 방향으로 나가야하는데 ....
여기도 아니고 ~
쭉 걸어갔더니 13번 출구
부산시민공원 방향이다.
여기서 국민은행 신한은행 을 끼고 쭉 올라가면
여기는 서면로터리.
길 옆 자전거 보관대
부산진구청 앞 로터리까지 왔다.
로터리에서 바라본 부산시민공원.
또 다른방향.
연회비없는 창고형 할인매장 이마트다.
여기를 우리가 찾아온 것이다.
일단 배고프니까
이마트 푸드점에서 요렇게 식사를하고 쇼핑에 나섰다.
지하는 식품.
일층은 화장품 옷 등등 .......
이층은 푸드코트 와인 가공식품 등등 ....
삼층이 주차장
부산시민공원
이미 해는 넘어가고 어둑어둑해지고 있다.
이제는 폭포가 시원한게 아니고 한기가 느껴질정도록 춥다. 밤이라서 ~~
이렇게 공원을 가로질러
조명이 켜지고 ~
다리를 건너
수련이 피어있고 물고기가 살 정도로 깨끗한 물이다.
옛 하야리아부대였을당시 건축물이 문화공간으로 쓰기위해 그대로 있다.
그때 그 초소도 그대로 있고,
문화예술촌
도자공예공방.
저녁에 바람까지 불어오니 쌀쌀하다.
저녁 공원 분위기가 좋아서 카페들려 커피한잔을 샀다.
공원테이블에 앉아 커피마시며 휴식을 취하고
공원 공기가 너무 좋아서
집에가기싫어 ~ ㅋㅋ
계속 있고싶었지만 바람이 불어 밤공기가 찹다. 추워서 일어난다.
공원을 가로질러 북문으로 나왔다.
북문앞 버스정류소에서 43번타고 집으로 고고싱 ~~ ㅋ
오늘도 즐거운 하루였다.
해피데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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