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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경상남도

통도사 초하루 법회참석 ,

토요일이 음력시월 초하루였다

평상시엔 우리동네있는 해림사에 가지만 오늘은 휴일이다보니 매암님과함께 통도사를 가기로 하였다.

아침일찍 준비하여 도착했는데도 불구하고 경내들어서는데 법회가 시작되었는지 천수경읽는 소리가 들린다

적멸보궁 대웅전에는 이미 자리가 다 차있어 들어갈수가 없었고, 그래서 금강계단 부처님사리탑에 삼배로서 예를 올렸다.

합장하여 진신사리탐 한바퀴를 돌아나와 설법전으로 향하였다

이미 자리가 다 차있는듯 앉을자리가 없었다.

방석하나들고 끝으로 들어갔더니 거기에 몇자리 남아있어 자리를 잡고 앉았다

천수경 반 정도를 읽고있는 중이었다.

그렇게 참석하여 사시불공을 마치고 원산 도명 주지스님의 법문이 이어졌다.

 

화엄경에대해 법문을 하시겠다고 입을여신 스님께서는 '화엄경'속에 들어있는 모든 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一 心' 이라고 하시면서 '一切唯心造'(일체유심조)= 모든것은 오로지 마음이 지어내는것. 

마음하나에 모든것이 다 들어있으니 마음을 잘 다스려야한다는 내용으로 한시간동안 법분을 해 주셨다.

너무 훌륭하신 말씀에 고개숙여 감사하며 마음속에 세겨듣고 담아왔다.

 

 

오늘은 초하루여서 불자님이 많아 경내가 훈훈하다.

 

 

 

 

날씨도 춥지않았고, 패딩잠바를 입었더니 더웠다.

 

 

 

 

 

 

 

 

 

 

 

 

 

 

 

 

 

 

 

 

 

 

 

 

 

 

 

 

 

감로수를 담아가는 보살님.

 

 

 

 

경내에 핀 꽃

예쁜데 ... 이름을 몰라. ^^*

 

 

 

간절한 소망안고 합장하여, 부처님게 예를 올리는 老보살님.

 

 

 

 

 

 

 

 

 

가을의 흔적을 남기고있는 감나무엔 감이 주렁주렁 달려있다.

어찌나 탐스럽고 예쁜지 지나가는 사람들 스마트폰 꺼내들고 한컷씩 담아가고있다.

통도사에서 가장 눈길을 많이끈건 감나무였다.

 

 

 

 

 

 

 

 

 

 

 

 

 

 

 

 

 

 

 

 

 

 

 

 

 

 

 

 

 

 

 

 

쑥떡.

 

 

 

 

 

 

 

 

 

통도사에서 사시법회를 마치고 점심공양까지 하였다.

그냥가기엔 산내암자가 보고싶어 갈수가 없다

온김에 삼사순례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극락암과 자장암을 들려서 가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