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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경상남도

영축산에는 가을단풍이 곱게 물들어있었다.

 

영축산은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원동면.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 상북면에 위치한 해발 1,081m의 산으로

영축산은 경관이 수려하며 영남알프스라 불리며 일명 취서산이기도 하다.

 

 

영축산은 오늘 올라갔던 코스로 올랐던 적이 2007년도에 오르고, 지금 2014년에 오르게 되었으니

7년만에 올랐다. 그때는 통도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그 뒤로 올라 들머리를 잡았지만

오늘은 지산마을 버스종점에서 들머리로잡고 올라간다.

길은 임도길따라 올라가도 되고, 가로지르는 등산로로 올라도 된다

우리는 처음엔 임도길로 가다가 조금이라도 빨리갈수있을까 싶어 가로지르는 등산로로 올랐는데 ....

종아리 당김이 있어 많이 힘들었다 ㅎㅎ

그냥 임도길따라 올라도 시간은 비슷하게 걸리는듯 하다

임도길은 취서산장까지 이어진다

취서산장에서 휴식을 취한뒤 커다란바위 를 지나 정상에 도착하였다.

영축산정상에서 보는 풍경은 속이 시원하리만큼 사방이 시원하게 펼쳐지는데 .... 장관이다

지난주에 천황산. 재약산에서 영축산 능선을 바라봤다면 ... 오늘은 영축산에서 천황산 재약산 방향을 바라본다.

아름답게 펼쳐지는 영남알프스의 영상들을 한눈에 다 담아보고... 스캔하듯 그렇게 ...

정말 멋진 영남알프스의 영봉들을 바라보면서 함박등을 지나 죽바우등을 지나 함피기고개에서 하산하였다.

 

 

산행지 : 영축산. 함박등. 죽바우등.

산행한날 : 2014. 10. 18일 토요일.

날씨 : 맑음 (전형적인 가을날씨)

동행자 : 하이얀 + 매암

산행코스 : 지산버스종점 - 암봉 - 영축산 - 함박등 - 체이등 - 죽바우등 - 한피기고개 - 금수암 - 서축암 - 지산버스종점.

산행시간 : 8시간.(점심 휴식포함)

 

 

9시 20분에 지산마을버스 종점에 도착하였다

다행이 주차자리가 있어 주차 할 수가 있었다.

9시30분에 등산 시작한다.

 

 

가을이다

감이 익어 고운색으로 장식하였다.

주절이주절이 열린 감나무가 힘에겨워하는듯 ...... ㅎㅎ

 

 

서암 가는길에서 좌측으로 등산로가 있다

시그널도 달려있고 ...

 

 

 

이정표

우리는 영축산 정상을 향하여 올라간다.

 

 

 

길은 힘들지않게 올라갈수가 있었다

쉼터에서 휴식.

 

 

 

임도길로 올라서고 ........

 

 

 

 

방기리. 지산리 갈림길에서 만나지는곳.

 

 

 

 

임도따라 오르다가 조금 더 빨리 가겠다고 ... (임도길은 취서산장까지 이어진다.)

 

 

 

 

가로지르는 등산로를 택하여 올라간다.

가파르기가 심하여 종아리 땡기고 ... ㅎ

 

 

 

배초향 꽃이 많이 피어있다.

들국화와 함께 이맘때 피는 꽃이다.

 

 

 

취서산장 도착.

 

 

 

 

우리는 쭈쭈바 하나씩 사먹고 ~~ (2,000원 많이 비싸)

 

 

 

 

취서산장에서 쭈쭈바 손에들고 있는 매암.

 

 

 

 

취서산장에서 보는 전망. (언양)

 

 

 

 

물을가져갔는데 ... 다마셔서 ... 다시 받는중... 해발 910m지점인데 물이 나온다.

병아리 눈물만큼 조금씩 흐르는데 .... 그래도 한병받고 마시고 ... ㅎㅎ

물이 없을줄 알았는데 있어서 정말 고마웠다.

 

 

샘이있던곳 이정표.

 

 

 

 

해발900~1000미터 지점에 단풍이 들고 있었다.

 

 

 

 

단풍이 곱다.

 

 

 

 

암봉 아래에서 ~

 

 

 

 

고속도로에서 보면 영축산이라고 알려주는 커다란 암봉.

정상은 암봉 뒷쪽에 ~~

 

 

 

암봉앞 전망대에서 보는 신불산.

아리랑. 쓰리랑리찌도 조망이되고있다.

 

 

 

 

 

 

 

 

신불산을 배경으로 인증샷.

 

 

 

 

영축산 암봉앞에서도 ~~ ^^*

 

 

 

 

단풍이 곱다.

 

 

 

 

암봉위에 올라.

 

 

 

 

영축산 죽바우등이 조망되고 ...

 

 

 

 

영축산 정상이 이쪽이라고 가리키고있는 매암님.

 

 

 

 

영축산에서 이어지는 신불산가는 길.

 

 

 

 

영축산 정상이다.

 

 

 

 

이정표

우리는 오룡산 방향으로 ~

 

 

 

정상석에서 인증샷

정상석에서 멋지게 찍혀본적이 한번도 없어 ~~~

항상 서있는 자세가 어설퍼 ~~ ㅠㅠ  ㅋㅋㅋ

 

 

영축산 정상에서 보는 함박등 체이등 죽바우등 ... 능선들 ~ 오늘 저기를 넘으려고 한다.

 

 

 

 

멋지다.

 

 

 

 

밀양방향.

뒷쪽으로 천황산. 재약산. 운문산 봉우리가 살짝이 보이고있다.

 

 

 

영축평전.

 

 

 

 

언양방형.

 

 

 

 

신불산방향.

 

 

 

 

 

 

 

 

 

 

 

 

 

 

 

 

 

 

 

 

 

 

 

 

 

 

 

 

 

간식챙겨먹고 쉬어가면서 ~ 12시 정상도착.

 

 

 

 

정상을 뒤로하고 ~~

 

 

 

 

 

 

 

 

 

길을 떠난다.

 

 

 

 이정표

우리는 함박등으로 ~~

 

 

 

영축산을 배경으로 한장. ^^*

 

 

 

 

신불산을 조망하며 ~~

 

 

 

 

 

 

 

 

 

 

 

 

 

 

 

 

 

 

 

 

 

 

 

 

 

 

 

 

 

 

 

 

 

 

 

 

 

 

 

억새는 다 날아가고 뼈대만 남아있었다.

유일하게 남아있어 찍어본다.

 

 

 

 

 

 

 

 

 

 

 

 

 

추모비.

 

 

 

 

 

 

 

 

 

가을이다

단풍이 곱게 물든 영축산을 다녀왔다.

오를땐 힘들지만 올랐을때 느끼는 희열과 만족감. 자신감. ......

오를수있다는 자신에게 감사하며 ~~

다음은 함박등의 아름답고 멋진풍경 포스팅.  기대하시길 ~~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