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죽성면 바닷가 해안길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길이 대변까지 쭉 ~ 이어진다
그 해변길 따라 드라이브하면서 월전 장어마을에 도착하니 주차장에는 자동차들로 가득차있다
휴일이다 보니 그런것같은데 ... 호황을 맞고있는 식당가다.
죽성에서 전복죽을 먹고왔기때문에 식당에 들어갈생각은 없었지만 마을 구경이라도 하고싶어서 살펴보니
비어있는 주차자리가 없어 그냥 지나치고 건너편 길가에 잠시 주차하고 풍경을 담아 보았다.
여기가 기장군 월전 장어마을이다.
해안가로 쭉 이어져있는 건물이 장어구이 식당들이고
가운데 검정색 포장친 가건물이 장어구이 포장집인데 ... 저기서도 장어구이를 구워 먹을수 있다.
빨간 등대도 보인다.
거기까지 주차되어있는 차량들 ....
여기는 바닷가 바위색이 참으로 곱다.
붉은색이 도는데 ... 특별해 보였다.
바다와 잘 어울리는 소나무 한그루와 빨간 등대가 운치있고,
아름답게 어울린다.
저기 해안가 도로를 따라 월전에서 대변항 월드컵등대까지 왔다.
등대가는 방파제 앞 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길~게 놓여진 방파제길 따라 월드컵 등대까지 걸어갔다
소화도 시킬겸해서 걸어갔는데 ... 바람이 너무 많이 분다.
대변항에 메어진 선박들 ....
강태공들은
바람불고 추운데도 낚시삼매에 빠져있다.
여기도 배를 댈수있는 작은 포구가 있었다.
월드컵등대 도착하였다.
대변항 2002월드컵경기기념 등대라고 한다.
칠암에가면 2008 베이징올림픽 우승 기념 야구등대가 있다.
연화리에 가도 다산을 상징하는 젖병등대가 있다.
의미를 담은 등대가 기장군 해안을 따라 드라이브하다보면 다 볼수가 있다.
등대에도 의미를 담은 테마가 있다보니
옛날 하얀등대. 빨간등대가 아닌 모양도 다양하게 세워져있으니
보는 사람들 ... 재밌게 볼 수가 있어 좋다.
구름사이로 빼꼼히 내밀고있는 태양이 반가워 ~
방파제 건너에 있는 하얀등대도 담아 본다.
대변항으로 일마치고 들어오는 배 한척.
하얀 물살 가르며 당당하게 들어온다.
하늘엔 먹구름 드리운체 스산한 바람과 함께 저녁시간이 되었다.
멋진 석양을 볼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
집에 오는데 어둠이 내려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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