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성성당 관광 안내도를 보다가 소개하는 "죽성리해송" 사진을 보았다.
마을 뒷쪽에 커다란 소나무가 보인다.
올라가봤더니 엄청 큰 소나무 였다.
다섯그루의 소나무가 합쳐진 거라고 한다.
울퉁불퉁 뻗은 가지가 땅에 닿아 부목으로 받혀놓았고. 건강하게 잘 관리여 그런지 너무 멋졌다.
250~300년으로 추정되는 해송이라고 한다.
죽성리 마을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가 있었다
바다와함께 죽성항도 보이고 .........
마을을 지켜주고 파도를 막아주는 수호신같은 존재가 아니었을까 싶다.
해송 다섯그루 사이에 제실을 지어놓았다.
다섯그루의 소나무가 어우러져 하나의 소나무처럼 자란 해송이
균형잡힌 모습으로 잘 자라 너무 멋지다.
멋지게 잘 자랐다.
가지가 뻗어 땅에 닿았고
가지 하나만으로도 오랜 역사를 말해주듯 굵고 멋지게 뻣어 나갔다.
철갑을 두른듯 ....... 단단해 보이는 소나무.
가지사이로 보이는 죽성 마을과 바다.
여기도 매화꽃 활짝피어 바람결따라 향기가 날아온다.
마을끝에 죽성드림성당이 보인다.
봄기운을 느끼며 올랐던
"죽성리 해송" 우람한 모습으로 정말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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