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님들 설명절 잘 지내셨죠. ^^*
하이얀은 서울에서 딸. 아들 내려와 즐겁운 명절 보내고
광안리 회센터에 저녁 먹으러 갔는데 사람들 너무 많더라구요
설 다음날이다보니 새로운 음식이 먹고 싶었겠죠
일하시는 아주머니 종일 화장실갈 시간도 없이 일했다고 하면서 오래오래 앉았다 가라고 하네요. ㅎ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런말을 ...... ㅎ
그리고나서 광안대교 야경을 보았답니다.
오늘은 딸램 고속버스터미널 태워주고 옆지기님과 함께 선동 상현마을로 들어가 회동수원지 길을 걸었답니다
명절보낸다고 지뿌등한 몸 산책하며 풀어볼까해서요. ㅎㅎ
많은 사람들 산책나와 봄날같은 날씨 즐기고 있었구요.
회동수원지의 가뭄은 해갈이 되질 않네요
바닥이 들어나 갈라진 모습을 보니 비가 많이 와야할것 같습니다
어제 비가 내리긴 했지만 그것가지고는 택도 없어요
큰비가 내려야 해갈이 될것 같습니다. ^^*
다녀온 사진 몇장 올려볼까 합니다.
많이 기다렸다가 먹은 회 한접시.
횟집에서 나와 바라본 광안대교 야경.
토요일에 ~
일요일
딸램 보내고 허전한 마음 달래려고 갔던 회동수원지길.
어젯밤에 비가내려 땅이 촉촉하게 젖어있으니 먼지도 나지않았고.
날씨는 봄날처럼 푸근하였다.
산책하는 발걸음은 가볍게 ...
솔향기 솔솔풍기며 ~
오솔길따라 걷는 기분 상쾌하다.
동백꽃도 비를 흠벅 맞아 싱싱하게 담장을 장식하였다.
아름다운 시를 읽으며 ~
관음사 절에 잠시 들리고
화단에서 ~
관음사에서 보는 은행나무 두그루와 회동수원지.
바닥 드러낸 수원지.
가뭄에 논바닥 갈라지듯 수원지 바닥도 그렇게 갈라져있었다.
억새가 운치있다
역광으로 비치는 수원지와 억새.
오늘은 봄을 느끼게하는 바람이 분다.
두시간의 산책은 이렇게 끝났다
쩍쩍 갈라진 바닥을 보며 안타가움.
시원한 바람
쑥이 올라오고있는 봄의 느낌
봄이온듯한 푸근한 날씨가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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