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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경상남도

원동 신흥사.

 

신흥사 (新興寺) 전통사찰 제17호

전통사찰 제17호로 지정되어있는 신흥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인 통도사의 말사로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영포리에 위치한다.

선조15년 (1582) 성순이 중건하였다는 기록이 현재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연혁이며, 그 이전의 연혁은 확실하지 않으나 통일신라시대에는 어느 정도 가람이 갖추어졌을  것으로 생각된다. 선조25년(1592)임진왜란 때 승군의 주둔하는 거점으로서 역할을 하였으나, 왜군과 격전을 치르면서 대관전을 제외한 대부분의 건물이 불에 탔다. 하지만 영조 33년(1757)에서 영조 41년(1765) 사이에 제작된 <여지도서>에 신흥사의 존재에관한 기록이 있어 그 사이에 중건되었음을 짐작해 볼 수 있다. 그 이후에도 철종5년 (1854)에 응향각을 걸립하고 20세기 초에는 후불탱을 조성하는 등 불사를 이루어 왔으나 대부분의 현재 가람은 1983년부터 영규스님에 의해 중창 되었다.

 

현재의 가람은 사찰의 초입에 일주문과 국사당이 있고 천왕문을 통해 경내에 들어서면 넓은 마당이 펼쳐진다.

가람의 중심에는 주불전인 대광전이 있고 대광전 왼쪽에 나한전. 뒷쪽에 산신각. 동쪽으로는 원통전과 지장전. 설법전. 삼성각. 서쪽에는

화엄전. 현풍루. 범종각.등이 자리한다.

 

 

해가 바뀌어 2014년이 되었다

새해에 들어서고 보니 사찰 방문이 잦아진다.

오늘은 일요일.

오래전부터 가고싶었던 양산시 원동면에있는 신흥사를 다녀왔다

대웅전과 대웅전에 그려진 벽화가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하는 소식을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되었다

그리고 불교대학 공부를 덕일스님께 배웠는데 덕일스님께서 원동 신흥사에 계시면서 하셨던 경전 법문이

불교방송 티비에서 방영하는걸 보았다. 그래서 더 가고싶었던 신흥사였다.

남양산을 지나 원동을 지나 배내골로 들어서면서 우측으로 들어갔다.

고즈넉한 산사에는 너무나 조용하다.

4~5명정도 있을뿐. 포근한 날씨에 얼어있는 계곡물은 갈대숲과함께 운치있어 좋다.

꽃피는 봄날에 오면 정말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며 .....

 

 

계곡 얼음과 섞여있는 갈대 뿌리가 운치를 더해주고

 

 

 

요런 길을 따라가면

 

 

 

신흥사가 평화롭게 고즈넉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천왕문 앞 교각도 산과함게 아름답고

 

 

 

뒤로는 에덴벨리 풍력발전기가 보인다.

 

 

 

천왕문으로 들어서고

 

 

 

사천왕상이 지키고 있다.

 

 

 

 

 

 

 

천왕문 의 절제된 공간으로 대광전이 쏙 들어온다.

 

 

 

가람 배치도.

 

 

 

읽어보세요.

 

 

 

보물 제1120호로 지정된 대광전.

 

 

 

비로자나부처님

 

 

 

 

 

 

 

 

 

 

 

보물 제1757호로 지정된 대광전 벽화.

 

 

 

 

 

 

 

 

 

 

 

 

 

 

 

 

 

 

 

 

 

 

 

 

 

 

 

설법전

 

 

 

원통전

 

 

 

원통전에 천수천안 관자재보살.

 

 

 

 

 

 

 

지장전

 

 

 

 

 

 

 

화엄전.

 

 

 

범종루 와 현풍루.

 

 

 

 

 

 

 

 

 

 

 

 

 

 

 

범종루

 

 

 

5층석탑

 

 

 

현풍루

 

 

 

삼성각

 

 

 

문을 나서며 ~

 

 

 

파아란 하늘이 너무도 아름답다.

 

 

 

신흥사를 떠나며 ~~~

 

 

 

원동 순매원의 기찻길 전망대에서 잠시 쉬어간다.

 

 

 

낙동강 따라 이어지는 기찻길과 매화나무.

 

 

 

매화꽃 필때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녀갈까.

 

 

 

진사님들 사진찍으라고 전망대도 만들어 놓고 ...

 

 

 

매화꽃 봉우리.

피려면 아직 멀었다.

봄날처럼 따뜻한 날에 신흥사 다녀서 원동 순매원 에서 잠시 쉬어온다.

올해는 많이 춥지않고 잘 지나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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