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많이 춥다.
소한 추위라서 그런지 ~ ~
5일 후면 대한. 그러다보니 소한. 대한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데 .....
베란다 정원에 동백꽃이 피기 시작하였다.
4년전 동백꽃 씨앗을 해림사 갔다가 받아와서 화분에 두개를 심었었는데 ...
싹을 틔우는데도 많은 시간이 걸려 나를 애태웠었다.
그러더니 어느새 자라 꽃을 피웠으니 얼마나 기특하고 예쁜지.
그것도 엄동설한에 ..... ㅋ
동백은 12월부터 피기 시작하여 4월까지 주로 남쪽에서 자라며 꽃을 피운다.
내가 씨앗을 심어 오랜시간동안 기다림 끝에 피운 동백꽃은 남다르게 다가온다.
길 가다가도 흔하게 볼수있는 동백꽃이다.
길 가다보는 동백꽃은 그냥 " 예쁘다 ~~ "가 끝이지만
내가 씨앗을 심고 키우고 한 다음에 핀 동백꽃은 예쁘다를 뛰어넘은 "사랑스럽다. ~~ " 이다.
그 사랑스럽고 예쁜 동백꽃을 찍어 블로그에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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