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란을 집에서 키운지 제법 오래 되었지만
꽃을 피우는건 올해 처음이다
베란다 정원이 다 환해질 정도로 곱게 피어
아침마다 군자란 들여다보는 기분 너무 행복하다.
행복한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요즘이다
오늘은 황사가 심하여 밖에 나가는걸 포기하고
겨울 옷장 정리와
오리털잠바, 코트 세탁하고 이부자리까지 빨았더니 개운한 마음이다
그 틈에 베란다 정원에 피어난 꽃 사진을 찍어 기록한다.
2013 . 3 . 19 . 군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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