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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부산

금정산 원효봉.

산행지 : 금정산 원효봉.

산행한날 : 2013. 10. 17. 목요일.

날씨 : 쌀쌀한 가을 날씨 맑음

동행자 : 옥. 금. 달.

산행코스 : 온천장역앞 203번버스 - 동문 - 3망루- 4망루. 의상봉 - 원효봉 - 북문 - 범어사 - 계명암 - 노포동 종합버스터미널.

 

 

가을이다 !

금정산 억새가 보고싶어 옥금달은 동문으로 내달렸다. ㅎㅎㅎ

다소 쌀쌀한 날씨.

산행하기엔 아주 좋은 날씨다.

동문을 지나고 솔밭도 지나는데, 제초기를 들고 열심히 풀을깍고있는 아저씨들이 고맙다.

미안한 마음도 살짝들고 ... ^^*

성곽을 따라 하얗게 피어난 억새가 햇살을 받아 반짝인다

가을을 만끽하는 하루이다

구슬봉이 꽃과 소국도 피어있고, 구절초, 쑥부쟁이도 피어있다

모두들 가을을 상징하는 꽃들이다.

무엇보다 아름다운건 금정산 능선이었고, 한가지씩 이름을 달고있는 멋진 바위들이었다.

아래로 펼쳐지는 부산시내 ... 해운대 광안대교까지 ....

참으로 아름다운 금정산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왔다.

 

 

동문에서 하차하는 등산객들 ... 우리도 함께.

 

 

 

장승을 지나면

 

 

 

동문이다

 

 

 

 

 

 

 

금이는 지금 달이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달이가 오다가 화장실에 휴대폰을 두고 왔단다.

그래서 다시 뛰어 내려갔고, 있을까? 없을까? 걱정하면서 기다리고 있는 금이.

다행이 찾아왔다. ㅎㅎㅎ

 

 

 

 

 

 

솔밭지나서 ~

 

 

 

구슬봉이꽃도 보고

 

 

 

제초작업하시는 아저씨들 ...

 

 

 

주인따라 놀러온 강아쥐. ㅎㅎ

귀여워라 ~~

 

 

억새다 .~ ^^*

 

 

 

산부추꽃.

 

 

 

나비암에서 ~

 

 

 

요것도 구슬봉이.

 

 

 

3망루에서 ~

 

 

 

 

 

 

 

아름다운 풍경.

금정구와 회동수원지까지.

 

 

3망루에서 보는 금정산 능선. 우리가 가야할 길이다. ㅎ

 

 

 

왼쪽에 뾰족한 봉우리 계명봉.

그아래 계명암이 있다. 계명암을 지나 노포동 종합버스터미널 까지 가게되었다는 ~~~

 

 

저 끝에 장산과 해운대일대. 광안대교까지 보인다.

 

 

 

노란소국.

 

 

 

나비암과 억새.

 

 

 

기름나물꽃.

 

 

 

억새가 가을을 느끼게 한다.

여심도 사로잡았다. ^^*

 

 

동자바위 ~~~

 

 

 

부채바위 ~~

 

 

 

부채바위 사진찍는 금이.

 

 

 

성곽이 아름다워 ~~

그 길을 걷는 사람은 더 아름답다.

 

 

 무명암과 억새.

 

 

 

 억새와함께 자화상도 담고 ... ㅎ

 

 

 

뭣이 저리 좋을까나 ~~ ㅎㅎㅎ

 

 

 

억새길 따라 걸어가는 금이.

달이는 혼자 어디로 줄행랑을 쳤는지 소식도 없고, 보이지도 않고 ... 휴 ~~

 

 

 

 

 

 

잔잔하게 피어난 쑥부쟁이.

 

 

 

의상봉에서 ~~

 

 

 

 

 

 

 

4망루앞에서 기다리고있던 달이를 만나,의상봉에 올랐다.

달이야 ~ 혼자 내빼지좀 마라. ㅎㅎㅎ

 

 

의상봉에서 보는 무명바위.

너무 멋지다. ~ 감탄사 연발로 터진다. ㅎㅎㅎ

 

 

원효봉으로 오르는 성곽길 .

끝에 고당봉도 보이네....

 

 

지금부터 같이 간다. 옥. 금. 달. ㅋㅋㅋ

 

 

 

구절초가 이쁘게 피어있네.

 

 

 

오늘 금정산엔 등산객들 제법 보인다.

 

 

 

 

 

 

 

구름도 멋지고 ....

금정산도 멋지고 ....

 

 

하이얀도 멋지다. ㅎㅎㅎ

원효봉에서 ~

 

 

 

 

 

 

구름하고 키재기하고있네. ㅋㅋ

멋지다.

 

 

고당봉이다.

 

 

 

북문에 도착하였다.

 

 

 

찔래꽃 열매

 

 

 

이름은 모르겠지만

깃털이 예쁜 새 한마리가 나뭇가지에 앉아있다.

 

 

금강암 앞을 지나서

 

 

 

 

 

 

 

 

 

 

 

범어사로 들어섰다.

 

 

 

범어사에서 마주보이는 계명암을 보던 달이가

올때마다 궁굼했다면서 뭐냐고 묻는다.

자그마한 암자가 너무 예쁘고 가면 금정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곳이다. 라고 했더니 ~

가보고 싶단다.

그래서 계획에 없던 계명암까지 가게 되었고.

하산을 경동아파트로 하려했지만 여러갈래의 길이있으니 약간 어긋나서 노포동 종합버스터미널로 가게되었다는 ... ㅎㅎ

새로운곳으로 가다보니 더 신이나고... 게다가 노포동 5일장날이라고 하네.

칼국수 한그릇씩 먹고. 콜라겐이 듬북들어있다고하는 돼지껍데기도 한접시 먹고 그렇게 집으로 왔다.

그러다보니 어두워져서 집에 도착하게 되었다. ㅋㅋㅋ

 

 

계명암 오르는길은 참 예쁘다

금이와 달이도 올라가고 있다.

 

 

계명암 담장에서 ~ 금정산을 바라보며 ...

 

 

 

계명암 탑이있는 곳으로 올라서면 계명봉 가는 등산로가 있다

여기서 우리는 하산길로 들어선다.

 

 

가다보니 약수터가 있고,

 

 

 

등산로가 나무숲사이로 오솔길이 예쁘게 이어진다.

 

 

 

 

 

 

 

암자 뒤로

 

 

 

송림숲이 좋았고...

 

 

 

산책로가 이렇게 예쁘게 가꾸어져 있었다

체육공원도 ....

 

 

대나무 숲길도 따라 걸어갔다.

 

 

 

용천사가 보인다.

 

 

 

용천사 앞을 지나 ~

 

 

 

텃밭도 지나고

 

 

 

무허가 건물인듯. 허름한 마을도 지나고

 

 

 

 

 

 

 

석류가 익었다.

 

 

 

 

 

 

 

고구마.

 

 

 

상추. 무.

 

 

 

생강이란다.

나는 처음 보는지라 신기했음. ㅋ

 

 

봄에 피는 인동초가 가을에 피었으니 ...

제정신이 아닌가보다. ㅎㅎ

 

 

작장마을로 빠져나왔다.

 

 

 

등산로입구, 이정표.

 

 

 

도로를 건너 ~

 

 

 

작장마을 전경.

 

 

 

작장마을로 ~~

 

 

 

피라칸다 열매가 너무 곱고 이쁘다.

 

 

 

여기가 노포동지하철역 이면서 종합버스터미널 이다.

 

 

 

 

17일이다보니 노포동 5일 장날이었다.

노포동 장날은 2일과 7일에 열리고 있다.

무엇이 있나 ? ~~ 구경하고

칼국수 한그릇씩 먹고, 돼지껍대기볶음도 한접시 먹고, ㅋㅋ 그러고 집으로 왔다

옥금달 산행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