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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강원도

소청과 봉정암 사리탑에서 보는 용아장성. 공룡능선.

 

산행지 : 설악산 대청봉에서 하산길

산행한날 : 2013 . 8 . 9 . 금요일.

동행자 : 옆지기님 + 하이얀

날씨 : 아주 상그라운 날씨. 안개 자욱 바람많이 불었음.

하산코스 : 중청대피소 - 대청봉 - 중청대피소 - 소청 - 소청대피소 - 봉정암 - 사자바위 - 구곡담계곡 - 수렴동대피소 - 백담사.

하산코스 길이  : 13 km

소요시간 : 7시간

 

 

아침에 일어나 대청봉을 다녀와서 중청대피소에서 아침을 간단하게 햇반 데워 먹고

봉정암을 거쳐 구곡담계곡. 수렴동대피소. 백담사까지. 백담사에서 셔틀버스 타고 용대리로 왔다

용대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속초가는 버스를 타고, 속초에서 설악산 소공원 주차장가는 버스를 탔다

어제 세워두었던 소공원 주차장에서 승용차 를 픽업하여 양양 숙소로 간다.

 

하산길은 13km 이다

소청대피소에서 보는 풍경이 좋았고, 봉정암 사리탑에서 보는 풍경도 멋있었다

봉정암 오르는 깔닥고개 말고는 수렴동대피소를 향하여 가는 계곡은 거의 평지이다시피 편안한 길이었다

하산길이라 그렇게 느껴졌을수도 있고, 하산길에 보는 쌍룡폭포는 정말 멋지고 아름다웠다.

오늘은 봉정암 사리탑까지만 포스팅 한다.

 

 

이렇게 안내판이 세워졌을땐 그 풍경을 볼수있는 장소일텐데도 불구하고 안개가 끼어 뿌연 회색빛 세상만 펼쳐지고 있었다

사진으로 대신해야하는 마음은 아쉬움으로 가득하다.

 

 

중청대피소에서 하산길.

 

 

 

소청이다.

여기서 봉정암으로 하산할거다.

 

 

 

 

 

 

하산길 고사목.

 

 

 

소청대피소에서 보는 용아장성과 화채능선 천불동계곡.

운무만 없었다면 ... 자꾸만 아쉬움이 남는다. ^^*

 

 

 

 

 

 

 

 

 

 

 

 

 

 

 

 

 

 

 

 

 

 

소청대피소이다.

 

 

 

인증샷 하고.

 

 

 

 

 

 

 

 

 

 

 

용의이빨 이라고하는 용아장성.

뾰족한 7개의 암봉아래 봉정암 적멸보궁이 있고, 중간 평평한 바위에 진신사리탑이 세워져 있다.

 

 

 

 

 

 

봉정암이 가까워지니 ~ 돌탑위에 돌하나 집어 올리는 옆지기님 .

 

 

 

그리고 합장한 후 기도한다.

 

 

 

봉정암 지붕이 보이고... 감싸고 있는 암벽들 ....

 

 

 

 

 

 

 

 

 

 

 

사리탐으로 올라왔다.

 

 

 

사리탑에서 보는 봉정암.

봉정암에서 자고 대청봉으로 올라오는 사람들도 꽤 되었다.

 

 

 

 

 

 

 

 

 

 

 

 

 

 

 

 

 

 

사리탑 뒤로 보이는 용아장성 ....

정말 멋지게 보였었다.

 

 

산행자님께서

1년동안 사진을 배웠다면서 그 실력으로 이렇게 찍어 주셨다.

 

 

실력 참 좋습니다. ^^* 감사. !~

 

 

 

 

 

 

 

 

 

 

 

 

 

 

 

 

 

 

 

 

 

 

 

 

 

 

 

 

 

 

 

 

 

 

 

 

 

 

 

 

봉정암을 벗어나 사자바위 이정표.

갈길이 멀지만

수려한 경관을 바라보면서 가면 힘들다는 생각 전혀 들지않고 즐겁고 행복함만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