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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부산

무지산-계좌산-아홉산.

 

산행지 : 무지산(운봉산). 계좌산. 아홉산.

산행한날 : 2013 . 6 . 21 . 금요일 .

날씨 : 흐리고 구름 많았음.

동행자 : 그미 + 하이얀.

산행코스 : 반송여중 - 체육공원 - 돌탑 - 무지산(운봉산) - 계좌산 - 계좌고개 - 아홉산 - 회동동 버스종점.

 

 

 

무지산 가는길은 반송동행 버스를 타든 지하철을 타든 동부산대학 앞에 내리면 된다

동부산대학 방향으로 걸어가서 반송여중 앞에 등산로 들머리가 있다.

무지산 454m 계좌산 449m 낮은 산이라고 얕보면 큰일난다.

작은 산일수록 봉우리가 좁아서 경사도가 심하다

가파른 등산로가 이어지는 산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밟지 않아서 그런지 나무가지가 자라서 등산로 를 막은곳도 있었다.

등산하는동안 사람들은 구경도 못하고, 아홉산에서 두명 봤을 뿐이다.

계좌산에서~계좌고개로 하산길은 가파라서 조심해야한다.

미끄러지면 사고날수도 있으니 조심 또 조심이다

계좌터널 없을때는 도로를 건너서 갔지만 지금은 계좌터널이 있어

그위로 아홉산과 길이 연결되어 있었다

그 생각을 미쳐하지 못하고 예전에 갔던 생각만하고 내려왔다가

알바를 하고 다시 올라가는 일이 있었다.

도로로 내려오지말고 곧장 아홉산으로 산행을 하면 된다.

큰산보다 작은산이 더 힘들다는걸 뼈저리게 느껴보는 날이었다.

종아리 알배겼다. ㅎㅎㅎ

아홉산에서의 조망이 시원하게 트인다

회동수원지가 바로 아래에 펼쳐지니 더할나위없이 좋았고,

길도 완만하여 회동동 버스종점으로 무사히 잘 내려왔다.

 

나는 아는길이라 무섭지않았는데 , 같이갔던 친구가 초행길이라 많이 무서웠다고한다

'이러다 집에는 갈수있겠어.' ㅎㅎㅎ 라고까지 했으니까. ㅋㅋㅋ

내가 알바까지 시켰으니 ~ 믿음이 무너진것이었다.

방향만 잘 잡으면 길은 어딜가도 연결되어있으니 앞으론 걱정하지 말기를 ... ㅋㅋㅋ

 

 

반송여중.

 

 

 

앞에 등산로 입구.

 

 

 

처음엔 갈만했다.

 

 

 

꽃도 피었고, 산머루가 잔잔하게 열매를 맺고있었고...

지금 산에는 여러가지 많은 열매가 맺기 시작을하고 있었다.

 

 

 

 

 

 

 

 

 

 

체육공원

 

 

 

나리꽃이 예쁘고, 많이 피어있어 가는내내 기분 좋았다.

 

 

 

돌탑도 지나고

 

 

 

 

 

 

 

어느정도 올랐더니 조망이 ~~

 

 

 

장마철이라 구름이 많았고, 흐려서 산행하기엔 좋았지만 조망권은 좋지않았다.

 

 

 

 

 

 

 

 

 

 

 

청미래 열매 (망개라고도한다)

 

 

 

 

 

 

 

 

 

 

 

무지산 정상에 도착하였다.

 

 

 

정상에서의 조망.

 

 

 

 

 

 

 

무지산 정상석이 깨져있어 흉물스러웠지만

인증샷을 남기기위해 찍는다.

 

 

 

 

 

 

 

 

 

 

무지산과 계좌산 사이에 실로암 공원묘지가 있어 지나면서 ~

 

 

 

 

 

 

 

계좌산 오르는길에 밤꽃이 한창 피고 있었다.

 

 

 

계좌산 산불초소.

 

 

 

 

 

 

 

 

 

 

 

태양열판 같은데 ... 계좌산에 왜 있을까.?

 

 

 

계좌산에서 계좌고개로 하산길

아주 가파르다. 미끄러지지않게 조심해야한다.

 

 

내려가는길에 노루오줌 꽃이 피어있어 담아보고 ~

 

 

 

여기가 계좌고개 터널인데 ... 터널위로 길이 아홉산하고 이어져 있었다. (터널생기기전 한번 다녀갔음.)

바로갔어야하는데 도로를 건너야한다는 생각만하고 도로로 내려섰는데 ...

친구가 '내려온 산을 또 올라가.'  ㅋㅋㅋㅋ

그때사 정신을 차리고보니 그러네. ㅎㅎ

알바한 장소.

다시 왔던길 올라가서 아홉산 가는길로 합세하였다.

완전 맨붕상태 .... ㅎ

 

 

쥐똥나무꽃.

 

 

 

화살표 방향에서 올라와서 ~ 아홉산 능선에 올라선다.

이제부터 아홉산이다.

여기서 점심을 먹는다.

그때  아주머니와 아저씨 두분이 지나간다. 무척이나 반가웠다. ㅎㅎ

 

 

 

 

 

 

 

 

 

 

가면서 내내 조망귄이 좋아 시야가 시원하게 뚫린다.

 

 

 

 

 

 

 

 

 

 

 

옛날엔 여기도 정상석이 있었는데 떨어져 나갔나?

 

 

 

계좌산을 배경으로 아홉산에서 인증샷.

 

 

 

아홉산에서 바라보는 계좌산과 무지산.

 

 

 

 

 

 

 

 

 

 

 

 

 

 

 

 

 

 

 

 

 

 

 

 

 

 

 

 

 

 

 

장마철이라 버섯들이 생겨나기 시작을 하고 ...

색이 너무 곱다.

 

 

회동 수원지.

 

 

 

 

 

 

 

 

 

 

 

 

 

 

 

 

 

 

 

돌탑.

 

 

 

 

 

 

 

 

 

 

 

 

 

 

 

 

 

 

 

 

 

 

 

 

 

 

 

 

 

 

 

 

 

 

 

 

 

 

 

 

 

 

 

 

 

 

 

 

 

 

 

 

 

 

 

 

 

 

 

 

 

 

 

하영봉에서 ~

 

 

 

 

 

 

 

 

 

 

 

 

 

 

 

 

 

 

 

 

 

 

 

산행 끝.

도로로 내려섰다.

 

 

동대마을 공단부지 토목공사중.

 

 

 

회동동 버스정류소 종점.

수영강변길따라 집으로 간다.

집에 도착시간은 5시쯤.

옥금달 산행끝.

 

달이는 서울에서 방학한 딸램이 낮에 내려온다고 하여 가지 못했다.

우리아들도 저녁에 내려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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