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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부산

일광산

 

산행지 : 일광산

산행한날 : 2013 . 6 . 9 . 일요일.

날씨 : 바람불고 흐리고 구름 많았음

동행자 : 옆지기님 + 하이얀

산행코스 : 기장향교 - 백두사 가기전 등산로입구 - 일광산 - 바람재 - 일광샘 - 테마임도길 -

               백두사 - 흙시루(음식점) .

 

 

 

 

가벼운 코스로 오를수있는 가까운곳,

일광산을 다녀왔다

일광산에 오르면 앞으로는 동해 바다와 울산부산간 고속도로가  시원스럽게 보이고

뒤로는 철마산. 아홉산. 달음산 ... 산그리메가 겹겹이 쌓여있는 전망 좋은 산이다.

 

 

오늘 날씨가 흐리고 구름이 많아 조망이 좋지 않았고

바람도 많이 불어 나뭇가지가 휘어질 정도였다.

정상 가까이에서 가파르게 오르지만 그리 힘든 산행길은 아니다

정상에서 조망을 하고나서 바람재로 하산을 하였다

여기서 아홉산으로 갈수도 있었지만 우리는 가볍게 산행하기위해

가지않았고 테마임도길을 따라 내려왔다.

내려오면서 보리수열매가 빨갛게 익어있는 나무를 발견하여 한봉지 따가지고 왔다

정상에는 버찌가 새까맣게 익어있는 나무를 보았는데 .. 올해는 열매가 풍년인듯 . 너무 많이 달려있다.

그렇게 쉬엄쉬엄 산행한 시간은 5시간.

 

 

 

정상 인증샷

 

 

 

 

기장향교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출발한다.

 

 

 

 

향교옆 주택담장에 담쟁이 넝쿨이 싱그럽다

보는눈이 시원하고, 기분마져 좋아진다.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면

 

 

 

 

향교를 한눈에 볼수가있고

 

 

 

 

주택 정원에핀 삼색 인동초 꽃.

 

 

 

 

기장향교 담장을 끼고 올라가는 등산로.

 

 

 

 

산책하듯 올라가는 길이다.

 

 

 

 

 

 

 

 

 

임도길이 나타나는데,  오른쪽 백두사 화살표 방향으로 ~

 

 

 

 

고속도로 아래 터널을 지나가면

 

 

 

 

백두사 가기전,  등산로가 있다.

 

 

 

 

테마임도길을 가로질러 오르면 등산로 .

 

 

 

 

쉬어갔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할즈음. 이렇게 쉬어갈수있게 벤취가 마련되어 있었고

 

 

 

 

소나무 숲길이 좋다.

 

 

 

 

일광산은 이정표도 잘 되어있고, 쉬어갈수있도록 중간중간 정자와 벤취가 마련되어있어 세심한 배려심이 엿보인다.

 

 

 

 

요런길로 정상까지 빡세게 올라가야한다.

계단길이 너무 예쁘다.

힌든게 아니고 기분이 좋아지는 이쁜 길이었다.

 

 

 

길가에 봉우리맺은 나리꽃.

활짝 피었으면 더 예뻤을 텐데 .. ^^*

 

 

 

싸리나무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었다.

예쁘다.

 

 

 

낮으막한 산이면서 동네 뒷산이다보니 여자들끼리 모여오는 사람들이 많았다.

 

 

 

 

부산 울산간 고속도로가 터널을 뚫고나와 시원스럽게 뻗어있다.

 

 

 

 

기장시내.

 

 

 

 

돌가시나무 꽃.

 

 

 

 

정상에 도착.

인증샷 찍는중 ...

 

 

 

우리도 인증샷하고 ~

 

 

 

 

동해바다를 조망하면서

 

 

 

 

정상석 앞에있는 바위가 더 멋져서 또 인증샷. ^^*

 

 

 

 

뒤로 펼쳐지는 산 그리메.

 

 

 

 

 

 

 

 

 

산불초소가있고, 데크 마루가있는 곳으로 능선을따라 걸어간다.

 

 

 

 

날씨가 흐려서 ~

 

 

 

 

우리는 아홉산 방향으로 ~ 바람재까지만.

 

 

 

 

차렷 ~ ! ㅋㅋㅋ

 

 

 

 

능선길 ...

 

 

 

 

 

 

 

 

 

 

 

 

 

 

 

 

 

 

 

 

 

 

 

 

버찌가 이렇게 많이 달려있어, 손이 닿지않아 따 먹을수는 없었다.

 

 

 

 

 

 

 

 

 

 

 

 

 

 

 

 

 

 

 

 

 

 

 

 

 

 

 

 

 

 

 

 

 

 

 

 

 

 

 

바람재로 하산.

 

 

 

 

 

 

 

 

 

 

 

 

 

 

큰 까치수영.

 

 

 

 

구절초 꽃이 ... 가을도 아닌데 .....

 

 

 

 

쓴냉이꽃. 흰색.

 

 

 

 

우리나라 소나무도 아닌것이 잎은 똑같다.

그런데 너무 예뻐 ~

 

 

 

바람재에 많이 식재되어 있었다.

 

 

 

 

바람재

여기서 점심을 먹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워 ...

 

 

 

 

 

 

 

 

산악자전거 타시는 분들 ..

아이도 있었다. 중학생이라고 하던데 ... 대단하십니다요. ㅋㅋ

 

 

 

 루드베키아

 

 

 

 

 

 

 

 

 

테마임도길로 걸어오다 만난 일광샘.

 

 

 

 

정자도 예쁘게 마련되어있었고

 

 

 

 

 

 

 

 

 

 

 

 

 

 

 

 

 

 

 

 

 

 

 

 

낭아주 꽃

 

 

 

 

백두사 지나고

 

 

 

 

보리수열매

 

 

 

 

 

 

 

 

 

 

날머리는

흙시루 음식점이었다.

식당엔 들어가지 않았고, 야생화 전시장에서 꽃구경하고

기장향교 주차장으로 와서 집으로 출발한다

집에 도착시간은 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