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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부산

범어사에는 등(燈) 체험 전시장이 열리고 있었다.

 

범어사에선 등 만들기가 한창이었다

"재능기부 를 받습니다."

라는 플래카드가 걸려있었고

궁굼하여 들여다 보았는데 제작하는 과정을 볼수가 있었고

곱게 만들어 세워놓기도 하고 걸어놓기도 하였다

사진으로 몇장 담아오면서 ~~

초파일쯤 범어사오면 여러 모양을 하고있는 등불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범어사는 겨울의 추위가 엄습하는 시점이지만

종찰다운 면모를 갖춘 위엄있는 곳이라 방문할때마다 경건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조용히 다녀야 할것같고, 겸손한 마음이 저절로 생기는 곳이기도 하다

보물을 간직한 범어사 에는 석등, 삼층석탑, 당간지주, 많은 전각들 ....

편안한 마음이 되어 계속 머물고 싶어지는 곳이다.

 

 

석등

 

 

 

 

삼층석탑

 

 

 

 

당간지주

 

 

 

 

종루

 

 

 

 

대웅전과 관음전

 

 

 

 

대웅전 뒤로 전각들 ...

 

 

 

 

사시사철 푸른  대나무숲

 

 

 

 

등체험 전시장

 

 

 

 

 

 

 

 

 

 

 

 

 

 

 

 

 

 

 

안을 들여다 보았더니 ~

요렇게 제작을 하고 있었다.

 

 

 

다양한 모양으로 걸려있는 등이 곱다.

 

 

 

 

 

 

 

 

 

 

제작이 끝나고 나면 불 밝힌 등을 볼수 있겠지

그때가 되면 야간에 불 밝힌 등을 보러 범어사에 와야겠다.

 

오늘이 정월 대보름이다

오곡밥에 아홉가지 나물과 귀밝이술을 먹고 부럼을 깨물어야 한다

그래야 일년동안 부스럼이 나지않고, 많은 정보를 들으며, 건강하게 일년을 날수 있다고하는

고유 명절이다. 저녁에 달짚태우기도 하면서 .. 설날보다 더 신나게 보내야하는 날이다.

일년 농사짖기위해 신명을 올리는 날이라고 하면 될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