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고당봉 올랐다가 하산길에 다녀온 금샘.
겨울산은 무채색이라 삭막하다
그래도 아들에게 좋은곳 보여준다는 생각에 발걸음 가볍게 신나서 걸어간다.
아들은 금정산이 처음이다
올 여름방학때 오면 신불산 공룡능선 넘어보자고 하였더니 '거기가 어딘데요?'
아주 멋지고 좋은곳이지.
정상에 올라서면 펼쳐지는 산 능선들 하며 억새가 많은 평원이 펼쳐지는 곳이라고 ~~ ㅎㅎㅎ
아름답고 멋지고 좋은곳은 다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다
대학 졸업하고 취직하여 직장생활 하다보면 부모와 함께할 시간이 줄어들것 같다.
부모 품안을 벗어날 때가 온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도 추억은 있어야하지 않을까 하는 애틋한 마음이다.
금정산 금샘에서 아빠와 함께 ~ ~
'산행 부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산 진달래꽃과 연두빛의 싱그러운 새싹들을 보며 .... (0) | 2013.04.12 |
---|---|
장산엔 생강나무꽃이 주인공이었다. (0) | 2013.03.18 |
아들과 함게 다녀온 금정산 고당봉. (0) | 2013.02.15 |
오랜만에 장산에 오르다. (0) | 2012.12.16 |
기장 장안사 앞산. "삼각산"을 다녀오다. (0) | 2012.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