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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부산

아들과 함게 다녀온 금정산 고당봉.

 

샌행지 : 금정산 고당봉(801,5m).

산행한날 : 2013 . 2 . 17 . 금요일.

동행자 : 아들 + 옆지기님 + 하이얀.

산행코스 : 범어사 - 고당봉 - 금샘 - 북문 - 범어사(3시간).

 

 

 날씨가 많이 풀린듯하다

 등산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옆지기님과 아들에게 산에가자고 하니 흔쾌히 가겠단다

가까운 금정산 고당봉으로 정하였다.

 

날씨가 풀리긴 하였지만 그래도 겨울이다

가벼운 옷 차림으로 나섰지만 오르는 동안은 땀이 등줄기를 타고 흘러내린다

아들은 성큼성큼 앞장서서 잘도 걸어간다

옆지기님과 나는 한참을 뒤쳐져 따라갈 수 가 없다.

가다쉬고 가다쉬고 우리와 보조 맞추느라 답답했을 아들이다. ^^*

 

아직은 얼음이 얼어있었고, 등산객은 어쩌다 한명씩 보일 뿐.

우리가족만 호젖하게 산을 오른다.

까마귀를 만났고, 고양이를 만났을뿐... 버들강아지도 피어있어 반가웠다

봄을 기다리는 내마음을 알아 차렸나보다.

잠바를 벗어 허리에 질끈 묶고 올랐지만,  정상에 오르니 바람이 찹다

다시 잠바를 입고 아래를 내려보니 뿌옇게... 희미하게 보인다.

오랜만에 오른 산행이 상쾌한 기분에 들뜨는 마음이었다

 

 

정상석

 

 

 

 

걸음걸이 속도는 ~

아들 앞장서고, 다음은 옆지기님, 나는 꼴등. ㅎㅎㅎ

 

 

 

앞장서 가는 아들을 줌으로 ~ 당겨서 찍었음.

 

 

 

 

얼음이 제법 많이 얼어있었다.

 

 

 

 

휴식 후.

내가 앞장서서 가다가 한장. ㅋㅋㅋ

 

 

 

겨울이어서 무채색뿐, 볼게 하나도 없다.

그런 와중에 까마귀가 울고있어 너무 반가운 나머지 줌으로 당겨 한장 찍는다.

 

 

 

늘~ 저만큼 앞장서서 가는 아들 ....

 

 

 

 

버들강아지.

봄을 기다리는 내 마음을 알고 피어주었으니 고맙고, 반갑고, 기쁘고 .....

 

 

 

뿌옇게 보이는 날씨 ~

 

 

 

 

고당봉이 보인다.

 

 

 

 

고당봉 아래 고양이가 있다.

산에 살기엔 춥고 배고풀텐데 ....

 

 

 

 

 

 

 

 

고당봉 오르는 데크 계단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아들 !.

 

 

 

사모바위.

 

 

 

 

아빠와 함께 오르고 ~~

 

 

 

 

조망을 하면서 ~

 

 

 

 

 

 

 

 

 

정상

고당봉에 도착 하였다.

 

 

 

 

 

 

 

 

 

인증샷 하고 ~

 

 

 

 

정상아래 풍경.   감상중 ~

 

 

 

 

 

 

 

 

 

 

 

 

 

 

 

 

 

 

 

 

 

 

 

 

 

 

 

 

 

 

 

 

 

 

 

 

 

 

 

고모당.

 

 

 

 

 

 

 

 

 

 

 

 

 

 

 

 

 

 

 

 

 

 

 

 

금샘으로 갔다.

 

 

 

 

북문으로 하산 ~

 

 

 

 

조릿대 길도 지나고 ~

 

 

 

 

성곽길 따라 걸으며 ~

 

 

 

 

북문에 도착하였다.

 

 

 

 

 

 

 

 

 

범어사 뒤

암계류.

 

 

 

범어사 경내로 들어선다.

 

 

 

 

울창한 대나무숲.  돌담길을 따라 걸어서 ~

 

 

 

 

범어사 내 보호수 "은행나무".

가지끝에 지어진 까치집이 이채롭다.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  은행나무 가지가 더 앙상해 보이고 ~ ~

주차장으로 걸어간다.

산행을 마쳤음. (3시간 정도)